강아지 케이지 주의사항

Posted by drinker
2020. 4. 1. 21:34 강아지 이야기/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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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시는 집이라면 반려견이 안심하고 쉬고 잘 수 있는 장소로 강아지집을 준비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강아지 케이지나 크레이트 등을 집으로 이용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과연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강아지 케이지 선택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케이지 주의사항


1. 적절한 크기를 선택

케이지에서 강아지를 키울 때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케이지의 크기입니다. 강아지에 비해 케이지의 크기가 너무 작으면 강아지는 불편하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케이지는 화장실과 잠자리가 되기도 하고 밥과 물을 먹는 공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케이지를 놓을 공간을 살펴보면서 가능한 큰 크기의 케이지를 준비해 주면 좋을 것입니다. 



2. 튼튼한 제품을 준비한다

케이지는 가급적 튼튼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케이지가 튼튼하지 않을 경우 강아지가 크면서 힘이 세짐에 따라 울타리가 쓰러지거나 부서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흥분해서 발로 밀었을 경우 같이 넘어지면서 상아지가 다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케이지 선택 시 높이도 고려해야 하는데 강아지는 점프력이 높기 때문에 높이가 낮은 케이지는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높이가 있는 케이지나 뚜껑이 있는 케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주 청소한다

케이지에 강아지를 넣어 두면 똥이나 오줌을 싸게 됩니다. 배설물을 그대로 방치하면 똥울 밟고 케이지가 더러워지게 되거나 식분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강아지가 배설을 했을 경우에는 즉시 청소를 해 줘야 합니다. 



4. 조용한 장소에 설치

케이지를 설치할 때의 주의점 중 하나는 가능하면 강아지가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청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큰 소리가 나는 곳이나 소리가 울리는 곳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문 근처라면 문을 여닫을 때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TV 근처에 케이지를 놓으면 소리가 신경 쓰여서 편히 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조용하고 안정이 되는 장소에 케이지를 놓는 것이 좋습니다. 



5. 위치를 바꾸지 않는다

강아지에게 케이지는 자신만의 중요한 공간이 됩니다. 강아지가 머무는 케이지의 위치를 자주 바꾸면 강아지는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바람이 잘 드는 곳에, 겨울에는 햇빛이 많이 드는 따뜻한 곳으로 위치를 바꾸고 싶은 경우 등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라도 1년에 2회 정도만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 벌을 주는 도구로 이용하지 않는다

케이지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 자주 하는 좋지 않은 행동이 바로 강아지가 잘못했을 때 강아지를 케이지에 넣는 것입니다. 본래 케이지는 강아지에게 편안한 장소입니다. 그러나 벌로 강아지를 케이지에 넣게 되면 강아지에게 케이지는 잘못했을 때 벌을 받는 장소라는 생각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결과적으로 케이지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7. 운동 부족을 주의한다

일상 생활에서 가급적 케이지에 넣은 채로 방치하지 말고 돌아다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면 운동 부족이 생기고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때에는 강아지와 많이 놀아 주거나 산책을 길게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케이지에서 강아지를 키울 때에는 다양한 주의점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넉넉한 크기의 케이지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으며 강아지가 케이지를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강아지 케이지 주의사항 관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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