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두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대처방법

Posted by drinker
2018. 9. 2. 15:23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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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왜 개가 자두를 먹지 말아야 하는지 아시나요? 개에게 자두는 독성 성분이 있어 잘못 먹으면 병이 되어 버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가 잘못해서 자두를 먹어 버렸을 때의 대처법과 증상 등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자두 먹어도 되나요?

자두는 인간이 먹으면 아주 맛있는 과일이지만 음식이며 특별히 해가 되는 요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자두를 먹게 되면 대사하는 과정에서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시안화수소산이라는 독성 성분으로 변화하면서 개에게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자두 씨는 강아지의 소화기 내에서 걸릴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절대 개에게 주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자두는 강아지가 건드릴 수 없는 곳에 보관하고 먹은 뒤에 씨도 제대로 처리해 버려야 합니다.


강아지가 자두를 먹어 먹었을 때 대처 방법

개가 자두를 잘못 먹으면 구토와 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자두는 개에게 좋지 않은 독성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두를 소량이라도 섭취 해 버린 경우에는 즉시 동물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때, 수의사에게 상황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도록 개가 자두를 얼만큼 먹었는지 자두 씨도 먹었는지 등을 제대로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자두 씨를 먹었을 때의 대처 방법

자두 씨는 1 ~ 2센치 정도 크기 입니다. 만일 강아지가 자두 씨를 먹었다면 자두 씨앗이 위액에 녹지 않기 때문에 즉시 동물 병원에 연락을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엑스레이 검사 및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진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자두 씨가 개 소장에 걸려 버리면 식욕 부진, 건강악화,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폐색을 일으키고 시간이 경과하면 쇼크 상태를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개 크기별로 생각하면 대형견들은 자두 씨를 그대로의 형태로 배설할 수 있지만, 중형견이나 소형견은 창자가 좁기 때문에 자두 씨가 뱃속을 통과해도 장내에서 걸려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동물 병원에서의 치료는 다양하지만 강아지가 자두 씨앗을 먹고 30분 이내의 경우는 토하도록 조취를 취할 수 있습니다. 토를 할 때 식도를 손상시킬 수도 있지만 가능한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자두 씨가 위를 통과해 대장에 도달하면 대형견의 경우 식욕 컨디션을 보면서 배설 여부를 계속확인하게 됩낟. 중형견이나 소형견의 경우 배설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개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견이라도 구토가 심하게 나올 경우 소화관 내에서 걸린 가능성이 높아 개복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자두 씨앗을 먹어 장폐색을 일으킨 경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도 컨디션도 악화됩니다. 만일 자두 씨를 먹은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두 이외에 강아지에게 안좋은 음식

자두 이외에도 인간은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강아지에게 해로운 음식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 종류입니다. 파 종류에 들어 있는 “알릴프로필디설파이드"이라는 성분이 사람이나 원숭이 등 영장류 일부 동물을 제외하고는 섭취 후 독성을 띄게 되기 때문에 강아지들에게도 매우 안좋습니다.


이 알릴프로필디설파이드가 강아지 몸에 들어가면 혈액의 성분인 적혈구를 산화시켜 버립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혈뇨'나 '빈혈'등으로 개는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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