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생강 먹어도 괜찮은가요? 소량이라면 몸에 좋은!

Posted by drinker
2018. 8. 31. 02:12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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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일반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건강에 좋은 슈퍼 푸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몸에도 생강은 좋은 것일까요? 강아지가 생강을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생강 먹어도 괜찮을까?


개에게 먹여서 안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아마 양파나 초콜릿 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강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집안에 둔 생강을 먹었거나 아니면 실수로 생강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였을 경우 걱정을 하게 될 텐데요. 강아지가 생강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소량이라면 문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이 먹은 경우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독의 원인

생강을 먹고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생강에 포함된 "아릴프로필디설파이드"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생강을 과다 복용하면 이 성분 때문에 혈액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열을 가해도 이러한 부작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가열 조리 한 생강도 많이 섭취하였을 경우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독을 일으킨 때의 증상

생강 중독으로 인한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은 용혈성 빈혈로 혈액의 적혈구가 파괴 됨으로써 적혈구의 산소 운반 기능도 저하 될 온몸이 산소 결핍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구토, 설사를 하거나 혈뇨 및 황달이나 점막의 색깔이 하얗게 되고 호흡도 거칠어 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진행되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발병은 먹고 나서 1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독량

개체 차이는 있지만, 대개 개 체중 1kg 당 생강 15 ~ 20g 이상입니다. 예를 들어, 5kg 개라면 75 ~ 100g 정도의 생강을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미량으로도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많이 먹어도 괜찮은 강아지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 두시기 바랍니다.




생강은 소량이라면 몸에 좋은!

만일 강아지의 몸이 생강에 부적합하지 않고 강아지의 체중 대비하여 중독 양에 미치지 못하는 소량을 주면 생강은 강아지의 몸에 있어서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강의 효과는 소염 작용, 해열 작용, 항산화 작용, 위장 강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 소독 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품이나 사료에 생강 추출물이 포함되어있는 것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가가 연구하여 기준을 충족 발매되는 것은 안전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생강을 많이 먹은 경우

만약, 한 눈을 판 틈에 강아지가 많이 생강을 먹어 버렸다면 중독을 일으키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므로 바로 강아지의 구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구토를 하지 않았다면 집에서 억지로 구토를 시키기 가장 쉬운 방법은 옥시돌을 먹이는 것입니다. 



옥시돌을 마신 기준으로는 작은 강아지라면 1 회에 1 ~ 2ml 대형 개라면 1 회에 3 ~ 5ml를 마시 게 10 ~ 20 분 정도 기다리면 보통 토를 하게 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옥시돌 활용 시 위벽에 염증, 출혈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집에서 강아지가 생강을 너무 많이 먹었는데 판단하기 어렵거나 구토를 시킬 자신이 없다면 병원에서 제대로 진찰을 맡깁시다.




<정리>

이처럼 생강은 섭취량에 따라 몸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고 위험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몸에 좋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주고 싶으신 분은 중독 양을 정확히 파악한 후 요리에 사용하거나 개밥이나 간식 등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강은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음식은 아니기 때문에 중독되어 버리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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