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바나나 먹어도 되는 3가지 이유

Posted by drinker
2018. 9. 4. 10:46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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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플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인 바나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 넓은 사랑을 받고있는 과일입니다. 편리할 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나나지만 과연 강아지에게 줘도 괜찮은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가 바나나를 먹어도 되는 3가지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바나나를 줘도 괜찮을까요?

애견에게 과일과 야채 등을 주고 있는 주인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바나나는 1년 내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손쉽게 껍질만 벗기면 바로 먹을 수 있어 강아지에게 주기도 편리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바나나를 줘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개에게 바나나를 줘도 건강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바나나는 개당 86kcal로 높지 않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므로 강아지 간식으로 애견 쿠키나 육포 등을 대신하여 줘도 좋습니다. 



하지만 영양소가 높다고 해서 많이 준다면 칼로리가 축적되어 결과적으로 높은 칼로리를 섭취 해 버리는 될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조절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바나나 1개는 개에게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애견의 크기를 가늠해서 바나나를 줄 때는 소량으로 먹을 수 있도록 작게 절단한 후 주어야 합니다.


바나나 껍질은 반드시 벗겨 줘야 합니다.

바나나 껍질은 딱딱하고 소화시키기에 나쁘기 때문에 반드시 벗겨내고 속의 열매만 줘야 합니다. 만일 껍질을 먹은 경우 목이나 장에 걸리거나 껍질에 농약이나 살충제 성분이 묻어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동물 병원서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에게 바나나를 줄 경우 장점

바나나는 주는 양을 조절하고 껍질을 반드시 벗겨서 주면 애견도 문제없이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사실 바나나는 비타민과 미네랄, 칼륨, 비타민 등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어 애견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좋은 과일입니다. 

그럼 강아지에게 바나나를 주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1.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바나나에는 장내의 좋은 균과 비피더스 균을 늘리는 역할을 하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또한 식이 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작용이 있어 대장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장내 환경이 좋지 않으면 변에서 냄새가 나거나 피부염의 원인, 면역력을 저하 등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영양소가 바로 에너지 원으로

바나나 1개는 반 그릇 정도의 밥에 필적할 정도의 에너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쁜 아침 식사 대신 바나나를 먹고 학교 또는 직장에 나가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바나나는 빠르게 에너지로 변화하는데 포도당과 천천히 에너지로 바뀌는 과당, 자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식사 후부터 장시간 동안 에너지를 주는 뛰어난 과일입니다.


3.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바나나에는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칼륨과 마그네슘, 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6 관해서는 바나나 1개에서 1인분으로 권장되는 양을 보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륨은 혈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있고 마그네슘은 근육 수축 기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 두 가지는 심장의 건강 유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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