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추위 느낄 때 보내는 사인은?

Posted by drinker
2018. 12. 7. 08:02 고양이 이야기/행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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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고양이가 추워지면 여름과 하는 행동에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내는 춥다는 사인을 주인이 알아차려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고양이는 추위에 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 추위 느낄 때 보내는 사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을 둥글게 말고 있는 경우

암모나이트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있는 것은 고양이가 춥다고 느낄 때입니다. 흔히 말하는 냥모나이트 자세입니다. 고양이는 기온에 따라 자세를 변화시킵니다. 추우면 추울수록 둥글게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몸을 마는 모습을 보고 계절을 느끼는 주인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좁은 곳으로 들어갈 경우

고양이가 바스락거리며 담요나 침대 밑 등 좁은 곳으로 들어가는 경우 춥다는 사인을 보내는 것입니다. 카펫이나 러그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고양이는 좁은 장소로도 아무렇지 않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장소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상한 장소에 들어가지 않도록 미리 따뜻한 장소를 준비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무릎 위에 올라간다

앉아있는 주인의 무릎은 고양이들이 선호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소리없이 갑자기 무릎 위로 올라온다면 춥다는 사인인지도 모릅니다. 고양이가 무릎 타고 올라오면 귀엽고 좋지만 움직일 수 없으면 일에 방해가 되거나 다리가 저림 때문에 주인이 조금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난방기구 앞으로 간다

스토브나 히터 앞 등은 온풍이 나오기 때문에 겨울에 고양이가 자주 가까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양이용 전기 장판 등이 나오기 때문에 괜찮지만 만일 집이 조금 춥다면 난방기구 앞으로 갈 수 있으므로 고양이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몸을 벌벌 떤다

춥다고 벌벌 떠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추우면 몸을 벌벌 떨게 됩니다. 집안이 너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장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로 인해 고양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특히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몸을 차게 하면 질병에 걸릴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재채기를 한다

추울 경우 고양이도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단발 재채기라면 따뜻하게 해주면 가라 앉겠지만 만약 고양이가 감기에 걸려 있으면 연속으로 기침이 나거나 콧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감기에 걸렸을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털이 곤두서 있다

고양이는 몸이 추우면 털이 곤두서게 됩니다. 만일 고양이가 가만히 있는데 온 몸의 털이 곤두서고 몸을 떨거나 따뜻한 곳을 찾아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면 춥다는 사인일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많이 잔다

기본적으로 하루 수면 시간 긴 고양이이지만 추운 경우에는 더 많은 잠을 자게 됩니다. 만일 고양이가 평소보다 깨어있는 시간이 적다고 느끼면 춥다는 사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추운 때 잠으로 체력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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