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명 얼마나? 고양이 평균수명과 기네스 기록

고양이를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면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애완 동물을 기르는데 있어서 수명은 신경 쓰이는 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수명 얼마나 되는지 평균수명과 기네스 기록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평균 수명은?

일반적으로 고양이 전체의 평균 수명은 15.33세이며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16.25세, 실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3.85세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평균 수명이 10세 정도였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반려묘가 증가하면서 식사의 질과 의료가 발달하면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겨우 4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수명 장수 비결은?

비결 1. "식이 요법과 운동 밸런스"

어떤 고양이 종류도 공통적으로 "비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여운 몸짓에 그만 먹이를 많이 주게 되는 주인도 많지만 비만은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먹이를 많이 줄 때에는 조금 운동을 더 시키거나 한번에 주는 밥의 양을 줄이고 횟수를 많이 하는 등 운동과 식사의 균형에 주의하면서 고양이의 비만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결 2. "실내 사육"

앞서 언급했듯이 실내 고양이 쪽이 실외 고양이보다 2살이나 장수입니다. 고양이가 밖으로 나오는 것으로 바이러스와 질병 감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교통 사고 등의 위험도 있으므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비결 3. "다두 사육을 하지 않는다"

다두 사육은 여러 고양이를 같은 환경에서 사육하는 것입니다. 주인이 바빠도 고양이끼리 같이 노는 등 장점이 많지만 수명의 관점에서는 단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단독 행동을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다두 사육은 항상 다른 고양이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워집니다. 게다가 바이러스 및 감염에 걸린 고양이가 있으면 그 고양이를 중심으로 다른 고양이도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결 4. "유전병 확인"

유전 질환은 부모로부터 선천적으로 물려받는 것으로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질병이 많습니다. 고양이 종마다 걸리기 쉬운 유전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수명 기네스 기록은?

기네스 북에 등록 된 역대 최고령 고양이는 미국 텍사스의 Creme Puff'라는 이름의 고양이입니다. 크림 퍼프는 1967년 8월 3일에 태어나 2005년 8월 6일까지 무려 38년 3일을 살아있었습니다. 이 기네스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고양이 나이를 인간으로 환산하면?

고양이의 나이를 인간으로 환산하면 대체로 1개월에 1세, 6개월에 9세가 되며 1년에 17세, 3년에 28세, 10년에 56세, 16년에 80세 정도로 계산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생후 18년이 되면 인간의 나이로 90세 이상이 되게 되며 20년을 초과하면 100세 이상의 장수 고양이가 된다고 합니다. 일일이 나이를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의 성장기는 알아야 그 단계에 맞는 사육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