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기 전 주의점 반드시 필독!

Posted by drinker
2018. 11. 9. 09:44 고양이 이야기/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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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모습과 행동은 물론 겉보기에는 쿨한데 가끔 응성을 부리는 모습이 매력적인 고양이는 최근에 들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책임하게 기르는 결정을 한다면 곤란한 경우를 많이 겪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키우기 전 주의점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의 수명은 15 ~ 20년이다

2015년 시점에서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75세 정도로 조사되었습니다. 개체 차이는 있지만 실내 사육 고양이의 경우 15 ~ 20년은 산다고 생각하고 고양이가 나이가 들거나 질병이 생길 경우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평생 보살필 각오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를 계속 키울 수 있는지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

우선은 고양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확보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애완 동물 출입 가능한 건물에 주거할 것

애완 동물 금지 아파트와 주택에서 고양이의 사육은 할 수 없습니다. 몰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이 들키면 퇴거를 요청 받거나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양이를 계속 키울 수 있는 주거 환경은 필수입니다.




● 가족의 동의를 받을 것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함께 사는 가족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합니다. 가족 중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도 중요합니다.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없는 것은 서로에게 좋은 환경이 아니므로 이 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가능하면 실내에서 기르는 것을 추천

집 밖은 위험이 가득합니다. 고양이가 외출하면 전염병이나 벼룩을 옮길 수 있으며 교통 사고나 임신, 미아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실내에서 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좁은 방에서는 상하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

인간에게는 조금 좁은 넓이라도 캣타워 등을 설치하여 고양이가 상하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으면 괜찮습니다. 고양이가 자신의 영토 내에서 자유롭게 행동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부로 번식을 시키지 않는다

만약 고양이가 태어난 경우는 제대로 된 부모를 찾거나 평생 보살피는 등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 할 책임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귀엽다고 해서 함부로 번식을 반복하는 것은 사육 붕괴를 일으키는 등 불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가 어려운 경우는 미리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를 돌보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고양이를 돌보는 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매일 화장실 청소와 밥과 물을 주는 일, 건강 체크, 칫솔질, 발톱깎이, 귀청소 등 외에도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돌봐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지출은 각오

평소의 식사와 고양이 모래 등의 지출은 물론, 질병 등으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음을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식사와 물을 위한 그릇과 케이지(가방), 고양이 화장실과 모래, 간식 및 장난감, 병원에서의 검사 비용 등의 지출이 발생하며 특히 일상적으로 식사와 물, 모래, 간식 등의 비용은 꾸준히 지출되므로 대략적인 지출액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필수적인 물품 외에도 미아 방지 이름표와 장난감, 발톱깎이, 예방접종, 정기검진, 중성화 수술 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에어컨과 난방 등의 비용이 추가로 들거나 아니라면 추위, 더위 대책을 강구해 주어야 합니다. 


냄새, 탈모, 구토는 고양이에게 일상 다반사

고양이를 기르는 데에는 이러한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고양이의 배설물 냄새 문제

고양이는 개에 비해 체취는 별로 없지만 분뇨 냄새는 꽤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냄새를 완화시키는 고양이 모래와 고양이 화장실 냄새 제거 스프레이 등으로 냄새를 조금 억제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는 각오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 털빠짐

털이 짧은 고양이도 탈모의 시기는 대량의 털이 방에 흩어져 옷 등에 달라붙게 됩니다. 특히 그 시기는 가능한 자주 칫솔질과 방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토하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핥아 정리합니다. 당시에 삼켜 쌓인 털을 내기 위해 구토합니다. 고양이에게는 흔히 있는 일이지만 그때마다 주인이 치워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 힘들지도 모릅니다.




● 날카로운 발톱 정리 대책도 필요

발톱이 날카롭기 때문에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벽이나 기둥 가구를 긁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발톱 스크래쳐 등을 준비하고 벽이나 기둥을 보호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애교가 많지 않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는 주변 생물과 관계되는 것을 싫어하는 생물입니다. 고양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기본적으로 지나치게 귀여워 하려고 하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귀엽고 보고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등 고양이를 기르는 장점은 많지만 그것 외에도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고양이를 키우는 단점과 제대로 키울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들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과 책임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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