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파인애플 주기 전 때 알아 두어야 할 위험과 이점

Posted by drinker
2018. 10. 28. 15:03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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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과일을 주는 주인은 매우 많습니다. 그 중 파인애플은 인간에게는 달콤하고 맛있는 과일이지만 반려견에게는 어떨까요? 강아지 파인애플 주기 전 알아 두어야 하는 위험과 이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파인애플 줄 경우 알아야 하는 위험과 이점

파인애플이라고 하면 통조림뿐만 아니라 말린 과일 등으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파인애플은 소화에 나쁜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는 주지 않는 편이 더 나은 과일입니다. 그러나 고기 등을 부드럽게 브로멜린이라는 효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파인애플의 좋고 나쁨에 대해

개는 기본적으로 단백질이나 지방질을 중심으로 한 식사에 적합한 위장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파인애플 영양 성분의 중심은 섬유질 과당 수분입니다. 또한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로멜린은 고기 등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을 하는 효소입니다.



반려견에게 파인애플을 주는 경우 가장 주의를 해야하는 것이 섬유질과 과당입니다. 개는 섬유질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당은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으로 원래 사냥을 하고 먹이를 먹는 개들에게는 칼로리가 너무 높은 과일입니다. 과당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파인애플 중에서도 통조림이나 말린 과일은 당분이 매우 많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강아지 파인애플 줘도 되나요?

과일 파인애플이라면 강아지에게 줘도 괜찮은가요? 파인애플 가공품이 아닌 과일은 강아지에게 주기 전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파인애플을 생으로 먹으면 입이 따끔따끔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에는 구연산과 브로멜린이라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브로멜린은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입의 점막을 손상시키고 구연산이 자극 되면서 따끔따끔하게 됩니다. 파인애플은 섬유질이 단단하고 소화하기 어려운 과일이지만 고기 등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량이면 강아지에게 줘도 상관 없습니다. 작게 잘라 위장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강아지가 설사를 하거나 배탈이 나는 경우 파인애플을 주는 것을 그만 두어야 합니다. 또한 그만 주고도 강아지가 배앓이를 하는 경우 식사를 한 끼 거르고 소화관의 부담을 가볍게 해주거나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식사를 멈춘 후 설사가 멈추면 다음 식사에서 양을 적게 하고 점차 원래 식사 양으로 되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 변이나 붉은색 변을 보거나 1일 4회 이상 변을 보는 경우에도 위장에 부담이 많이 간 경우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빨리 동물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잘 익은 생 파인애플을 15 ~ 20g 정도 작게 잘라서 강아지에게 준다면 건강에 크게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체질에 차이가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거나 강아지 몸에 좋지 않은 것 같으면 주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파인애플은 강아지에게 필수적인 식품은 아니기 때문에 강아지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되도록 주지 않는 편이 좋으며 줄 때에는 반드시 주의점을 확인한 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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