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간장이 포함된 음식 주면 안됩니다! 잘못 먹었을 경우 대처법

Posted by drinker
2018. 10. 31. 15:20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반응형


강아지가 염분이 많은 간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먹으면 고혈압이나 중독 증상을 일으켜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귀엽다고 사람의 음식을 주는 것은 강아지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가 간장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먹거나 핥아 버렸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간장 포함된 음식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에게 간장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줘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개는 우리처럼 많은 염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 간식이나 밥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개 음식은 상당히 싱겁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에게 싱겁게 느껴지는 맛도 개에게는 충분한 것입니다. 




간장은 해수의 약 5배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다!

간장에는 해수의 약 5배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혀 끝에 간장을 조금 싣는 것만으로도 짠맛이 느껴질 것입니다. 만일 개가 간장을 포함한 음식을 먹거나 핥아 버리면 고혈압이 될 수 있고 심장에 부담이 되거나 고 나트륨 혈증 등 중독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치와와와 토이 푸들 등 3 ~ 4kg 정도의 작은 강아지라면 소금을 한 스푼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의 손이 닿는 위치에는 절대로 간장이 들어있는 음식 등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간장을 먹었을 경우 대처법

만약 강아지가 간장을 핥아 버리면 주인 스스로 강아지가 토하게 하게하지 말고 신속하게 병원에 데려 가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이물질을 섭취한 경우 소금을 먹여 토하게 시키면 좋다라는 정보를 본 적이 있지만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개는 한 숟가락의 소금으로도 사망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개를 구하기 위해 한 행동이 반대로 개 생명을 빼앗게 되어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바로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 전화를 해서 개가 먹은 간장의 양이나 개의 모습을 전하고 수의사의 지시에 따릅시다.




염분이 많은 음식은 주의할 것

간장을 그대로 먹는 것이 아니라도 강아지가 간장이 들어있거나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잘못 먹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라면 스프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라면을 많이 먹는데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으므로 방치해 둔 라면 국물을 강아지가 먹거나 아니면 라면 봉지를 뜯고 라면 스프 등을 먹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장아찌를 포함해서 간장 등에 절인 음식을 매우 많이 먹습니다. 젓갈이나 장아찌, 특히 통조림으로 나와서 먹기 쉬운 메추리알 조림이나 깻잎 등을 강아지가 먹지 않도록 제대로 치우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강아지에게 간장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주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강아지가 잘못 핥아 버렸을 때의 대처법을 살펴봤습니다. 강아지 가까이에는 의외로 많은 "간장을 포함한 음식"이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간장을 직접 핥는 일이 없더라도 잘못 하여 간장 및 고염분의 음식을 섭취해 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있는 가정에서는 음식의 관리나 처리 방법을 생각하고 강아지가 잘못된 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함부로 방치한 음식으로 인해 강아지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