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허리디스크란? 강아지 추간판 탈출증 예방 및 대책

Posted by drinker
2018. 10. 27. 15:13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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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많이 일어나는 허리 병에는 강아지 허리 디스크가 있습니다. 발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보행 장애나 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어 개도 주인도 부담이 큽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생활 습관이 포인트입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 예방을 예방 및 대책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란?

허리와 목의 둘레에서 뼈와 뼈 사이에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연고 조직을 "디스크"라고 합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은 이 연골이 어떠한 원인으로 변성 조직의 일부가 튀어 나와 버리는 것으로 튀어 나온 디스크가 근처에 있는 신경을 압박하여 다리와 허리에 통증이나 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악화되면 보행 곤란이나 배설 장애 등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는 기본적으로 어떤 견종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견종 중에서는 특히 허리 디스크에 걸리기 쉬운 견종이 있기 때문에 해당 견종의 주인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 걸리기 쉬운 견종

닥스 훈트 / 치와와 / 요크셔테리어 / 비글 / 페키니즈 / 바셋 하운드 / 시추 / 코기 / 프렌치 불독 / 라사 압소

 

디스크에 이상을 일으키기 쉬운 개 특징 중 "연골 이영양성 견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타입의 견종은 연골 이영양증이라는 질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장기에 연골이 잘 발달하지 않고 뼈 자체도 형성 부전 경향이 있습니다.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잘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척추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연골 이영양성 견종의 대표적인 강아지로는 닥스 훈트가 있으며 다리가 짧은 것 역시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육 부전의 추간판과 체형적 특징으로 인해 허리 디스크가 발병하기 쉽기 때문에 강아지 때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는 초기 치료가 중요

강아지 허리 디스크는 그냥 둘 경우 자연 치료가 아니라 방치하면 악화되게 됩니다. 하지만 초기라면 치료로 90 % 정도의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강아지를 위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허리 디스크가 걸리기 쉬운 견종이 안는 것을 싫어하거나 산책 중에 멈춰 서서 움직이지 않고 소파나 계단을 오르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는 경우, 그리고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는 증상이 발견된다면 강아지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 증상은 갑자기 나타납니다. 다른 원인의 가능성도 있지만 우선은 동물 병원에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 치료 내용

강아지 허리 디스크는 상태에 따라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는 진통제나 소염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고 안정시키는 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케이지 레스트라고 하는 방법으로 화장실 이외는 케이지에서 생활하게 하여 안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케이지 휴식 기간은 4 ~ 6 주로 개와 주인 모두 힘든 시간이 될 것입니다. 레이저 치료를 결합할 수도 있지만 외과적 치료보다 회복이 늦어 재발률도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외과적 치료는 수술을 가리킵니다. 원인이 있는 디스크를 제거하고 뼈를 고정시킵니다. 그 후 재활을 거쳐 회복을 하게 됩니다. 내과적 치료에 비해 재발률은 낮지만 다른 추간판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마취 및 통증 등의 리스크도 있습니다. 두 요법도 나름대로 위험과 부담이 있기 때문에 역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 예방

강아지 허리 디스크는 유전되기 쉬운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됩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중요한 것은 비만 방지입니다. 체중이 너무 증가하면 허리에 부담이 더 가게 되고 움직이는 것이 귀찮게 되어 운동 부족이 발생하며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다른 질병에도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애견의 식사와 운동은 주인이 잘 관리해야 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은 강아지 관절에 부담이 됩니다. 카펫이나 매트를 깔거나 미끄럼 방지 왁스를 바르거나 하는 등 강아지가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개에게 뒷발로 일어서는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침대나 소파, 계단 등은 처음부터 올라가지 않도록 훈육하거나 슬로프와 발판 등을 준비하여 애견이 부담없이 오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포옹 할 때 세로가 아닌 가로로 안아주면 애견의 허리에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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