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치매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

Posted by drinker
2018. 11. 18. 09:32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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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의 고령화가 진행 되면서 치매에 걸리는 애완 동물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 애견이 치매가 걸려 버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또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치매 주요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치매 주요 증상은?

7세 이상 개의 경우 시니어로 분류하게 되는데 고령이 되면 개도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대형 · 소형 관계없이 치매 증상을 보이는 개도 적지 않은 인상이 있습니다. 개가 치매가 된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강아지 치매가 걸리게 되면 좁은 곳에 들어가고 싶어하거나 들어가서 꼼짝 하지 않는 등의 행동부터 밥을 자주 달라고 하거나 같은 곳을 빙글빙글 도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또한 억양이 없는 단조로운 목소리로 계속 울거나 주인이 불러도 응답하지 않고 밥을 계속 달라고 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활과 관련해서는 밤낮이 바뀌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치매가 의심됩니다. 



제대로 훈육한 강아지의 경우에도 치매가 걸리면 기억한 것을 잊어 버리게 되므로 노견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면 치매를 의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 강아지 치매가 의심되면 동물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 병원에서는 어떤 치매 검사가 있을까요?

치매 검사 지침과 각 수의사가 사용하는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증상을 확인합니다. 이후 치매일 경우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보충제를 처방 받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진정제를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치매 간호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만일 밥을 계속 달라고 하는 경우 1회 양을 줄이고 식사 횟수를 늘려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생활 환경면에서는 벽에 머리를 부딪치거나 좁은 곳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거실에 원형 서클을 설치하고 그 속에서 보낼 수 있게 하는 등 생활 환경에 맞게 고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린이용 비닐 수영장을 이용하거나 쿠션이 있는 우레탄 매트를 서클에 설치하거나 하여 부상을 예장하는 주인도 있습니다. 



이동 범위를 제한하는 것에 대해 개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주인도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의 개는 주인이 조금 눈을 떼는 사이에 가구 사이에 끼어 버리거나 상처를 입거나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면 주인은 하루 종일 강아지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힘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두면 주인도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밤낮이 바뀌는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에 자고 있으면 자극을 주어 일으키거나 일광욕을 하거나 하게 하고 밤에는 잘 수 있도록 생활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밤중에 강아지가 자꾸 짖는다면 근처에 폐가 될까 걱정이 되는 주인도 있을 것입니다. 평소부터 이웃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강아지 치매가 왔다고 해서 집에 가만히 두는 것보다는 지금까지대로 강아지를 대하고 적당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가 걸렸다고 해서 조용한 방에서만 보내게 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산책에 가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동식 가방 등을 통해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 치매 예방을 위해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것은?

강아지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뇌에 자극을 주어 뇌가 활성화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항상 같은 시간과 같은 코스를 산책하지 않고 때때로 바꾸어 보거나 다른 강아지와 접촉하는 것도 좋습니다. 



“앉아"와 "기다려"등의 기본적인 예의 범절을 가르치는 것도 뇌에 자극이 됩니다. 간단한 게임으로 "앉아"와 "기다려"를 1 일 5 분, 3 회 정도 실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머리를 쓰는 놀이를 좋아하는 개라면 종이컵을 3개 정도 준비하고 그 중에 하나만 간식을 넣어 두고 어디에 있는지 맞히게 하는 등의 게임도 좋습니다.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개는 만지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단 너무 강하게 누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4g 정도의 힘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만져 어루만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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