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관절염 증상과 대처법

Posted by drinker
2018. 10. 24. 15:05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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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많아지는 강아지 질병 중 하나는 관절염입니다. 추워지고 혈액 순환이 나빠지거나 움직이지 않게 되어 살이 찌면서 관절염이 악화되어 버리는 일도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에 늘어나는 강아지 관절염의 원인과 대처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관절염이란?

개도 인간처럼 다양한 것이 원인에 의해 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 노견의 경우 연골이 닳아 생기거나 관절 관련 질병에 의해 일어나는 것, 또한 외상을 받아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에게 많은 관절염은 대형견 관절염이나 소형견 슬개골 탈구 또는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 증후군에 의한 관절염입니다. 




대형견 관절염은 대형견의 다리가 체중을 지탱하기에 부담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형견 슬개골 탈구가 잦아지면 무릎에 불필요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고관절 형성이 잘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관절이 움직이지 않아 염증이 생겨 버리는 것입니다. 관절에 발생한 피해는 복구하기가 어려워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만성일 경우에는 치료를 실시해도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겨울에 강아지 관절염이 악화되는 이유

겨울이 되면 강아지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 추위에 혈관이 수축,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이 단단해지며 그 주변의 혈류도 악화되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걸리게 됩니다. 추위로부터 발생하는 관절의 부담이 관절염을 악화시켜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 관절염의 증상과 주요 질병

강아지 관절염이 걸리면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게 되고 관절의 움직임이 줄어들게 됩니다. 관절염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는 다리와 척추가 많기 때문에 그 관절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 강아지는 산책을 싫어하게 되며 주저 앉아 움직이지 못하게 되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것을 어려워하게 됩니다. 점프를 하지 못하게 되고 발을 질질 끌며 걷는 등 동작이 어색하게 됩니다. 또한 몸의 통증이 항상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식욕이 떨어지거나 기운이 없어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

무릎 슬개골이 빠져 버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토이 푸들 등 소형견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슬개골이 탈구되면 무릎에 부담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무릎 관절이 변형되거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일 다리를 만지려고 하면 아파하며 평소와 다르게 발을 끌면서 걷거나 절뚝거리게 됩니다.


고관절 이형성 증후군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고관절이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연골끼리 부딪쳐 관절염을 일으켜 버립니다. 유전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고 골든 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에게 잘 나타나는 이상입니다. 고관절을 움직이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허리를 흔들고 걷는 등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염이란 본래라면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을 공격하는 면역 반응이 자신의 몸 속을 공격하는 이상에 의해 일어납니다.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류머티스 관절염은 진행되면 무릎 관절 등 염증에 의해 변형이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그대로 방치하면 걸을 수 없게 됩니다.



강아지 관절염의 원인


비만

관절염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이 되면 피하 지방이 늘어나 체중이 증가하는 강아지도 있지만 비만은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개도 인간처럼 근육이 발달하면 무거워지는 것은 당연하고 설사 체중이 줄고 체지방이 많아지게 되면 그것도 비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사의 양과 질을 관리하고 적절한 운동을 시켜 비만을 방지합시다. 만약 이미 관절염이 있는 경우 더 많이 움직이지 않게 되므로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식사 관리를 제대로 하고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운동 부족

관절염으로 아파하고있을 때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근육이 쇠약해져 버립니다. 근육이 쇠약해져 버리면 관절은 점점 불안정 해지고 염증을 악화시켜 버립니다. 수의사와 상담하여 가벼운 산책 등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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