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리 절뚝 강아지 염좌의 증상과 대처법

Posted by drinker
2018. 10. 22. 15:02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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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고통에 강하고 주인에게도 아프다고 강하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주인이 볼 경우 기운이 없거나 컨디션이 안좋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걷는 방법이 이상하거나 앉아서 꿈쩍도 하지 않거나 할 때 그리고 개 다리가 빨갛게 부어 있거나 할 때는 염좌 통증을 견디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염좌 대처법

강아지가 삐었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어떤 응급 처치를 하면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동물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지만 그것을 할 수 없는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환부를 차게 하기

붉게 부어있는 부분을 얼음 등으로 냉각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좌에 의해 염증이 일어나고있는 부위의 혈관을 수축 시키면 통증의 토대가 되고 있는 염증 세포의 양을 감소 시키므로 염증 반응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염좌 부위에 강하게 닿으면 통증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정하기

강아지가 염좌가 있는 상태에서 돌아 다니면 상처 인대의 상태가 더 나빠집니다. 걷는 방법에 따라 건강한 부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체온 상승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므로 염증 세포도 활발 해지고 맙니다. 



환부를 압박 고정하기

환부를 압박 고정하여 혈류를 억제함으로써 염증의 확대를 방지합니다. 붕대로 부목을 감아 부위의 관절을 뼈째 고정되지만 너무 강하게 고정해 버리면 개 통증이 더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부를 게양

환부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올리면 혈류량이 감소되기 때문에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도 출혈시에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개의 경우는 체형 상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잠시 안아주고 심장 부위보다 아래에 오도록 해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방법은 RICE 즉, Rest (휴식), Icing (냉각), Compression (고정), Elevation (높이)이라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기위한 일반적인 대처법입니다. 그러나 어디 까지나 응급 처치이므로 좀처럼 보통 걸음 걸이로 돌아가지 않거나 아파서 꿈쩍도 하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염좌가 완치하는 데 걸리는 기간

그렇다면 강아지 염좌는 완치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릴까요? 가벼운 염좌인 경우 2 ~ 3일 정도에 완치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완치까지 몇 주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일단 보통으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이 많은 것이 염좌의 특징입니다. 염좌가 완치된 것으로 보인다 하더라도 이후에도 산책 거리와 시간을 짧게 하여 재발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염좌는 응급 처치에 의한 대처법도 있지만 원래 염좌가 아닌 다른 질환이나 부상이 원인이 되어 강아지 걸음 걸이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일 개인 판단으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강아지 몸에도 주인의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커져 버립니다. 소중한 애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강아지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는 즉시 동물 병원에 데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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