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골절 증상과 치료법

Posted by drinker
2018. 10. 20. 15:12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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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튼튼한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강아지와 작은 강아지는 뼈가 가늘기 때문에 사소한 충격에도 골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골절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골절 증상

개가 골절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우선 어느 부위의 골절도 아파하게 됩니다. 통증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게 되며 골절된 부위가 열이 나면서 부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골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개가 가장 골절되기 쉬운 부위는 앞다리입니다. 사람이 안고 있다가 떨어뜨리거나 강아지가 날뛰다가 앞다리가 골절되는 케이스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골절이 될 수 있는 것은 앞다리뿐만은 아닙니다. 강아지가 사람의 뒤를 따라왔다 무심코 문에 꼬리가 끼어 꼬리 뼈가 부러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강아지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우선 담당 동물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개인 판단으로는 골절 또는 염좌, 탈구 등의 구별이 어려울 것입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즉시 동물 병원에 연락을 하고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대처합시다. 



일반적인 응급 처치로는 골절 부위를 고정하기 위해 부목이나 종이를 대고 붕대 등으로 감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개가 골절 부위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고 고통과 공포로 인해 주인을 물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개가 싫어하는 경우 무리하게 고정하지 않고 담요나 수건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감싸 안아 동물 병원에 데려 갑시다. 



동물 병원에서 골절의 치료는 골절 부위 골절의 상태, 나이, 뼈의 두께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외부에서 고정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로 뼈에 핀을 넣고 플레이트와 볼트로 고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골절 치료에 걸리는 기간

강아지 골절의 치료 기간은 골절 부위나 상태, 치료법 등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앞다리의 단순 골절로 수술로 깨끗이 고정한 후 집에서 어느 정도 안정하게 보낼 것 같으면 몇 일 ~ 1 주일 정도로 퇴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골절의 내용에 따라 퇴원까지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리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골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아지 골절 원인 중에는 주인의 부주의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안고 있던 개를 떨어뜨리거나 꼬리를 문에 찧어 버리는 실수, 그리고 다리 등을 밟아 버리는 등 사소한 부주의로 골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교통 사고도 조심합시다. 개가 갑자기 도로에 뛰어 들어 사람이나 자전거와 부딪혀 골절될 수도 있습니다. 산책 중 갑자기 뛰거나 이상한 방향으로 달려나가지 않도록 단단히 버릇을 들이거나 리드 줄을 항상 짧게 잡는 등 애견이 골절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절은 염좌나 탈구와 비교해도 통증이 심합니다. 게다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치료를 하는 동안은 개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버립니다. 개에게 괴로움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인이 예방할 수 있는 것은 확실히 예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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