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생식기 핥기 이유와 가능한 질병

Posted by drinker
2018. 10. 17. 15:35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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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생식기를 핥을 경우 수컷과 암컷이 각기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식기를 핥는 행위는 생식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려는 행동이지만 만일 질병이 원인인 경우 암컷과 수컷의 질병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생식기 핥기 이유는?

개가 생식기를 자꾸 핥는 원인은 암컷과 수컷이 각각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개가 생식기를 자꾸 핥는다고 해서 반드시 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정상적인 행동인지 질병에 의한 행동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가 생식기를 자꾸 핥는 경우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는 자궁 축농증, 외음부의 염증, 질염, 포피염, 방광염 등이 있습니다. 만일 질병이 아니라 정상적인 행동일 경우에는 소변을 본 후 음모 손질을 하는 경우, 발정기의 분비물을 핥아 내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수컷 강아지 생식기 핥기 원인과 질병은?

수컷 강아지가 생식기를 자꾸 핥는다면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는 전립선 비대, 전립선염, 전립선 농양, 귀두 포피 염증, 고환 종양 등이 있습니다. 수컷 강아지 생식기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가장 많은 것이 귀두 포피 염증입니다. 생명에 관계되는 병이 아니지만 결코 경시하지 말고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두 포피 염증이 발병하게 되면 음부 끝에 노란 고름이 묻어있을 수 있고 그것을 없애기 위해 자꾸 음부를 핥게 됩니다. 




암컷 강아지 생식기 핥기 원인과 질병은?

암컷 강아지에게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은 자궁 축농증, 질염, 상상임신, 유선염 등이 있습니다만 성기를 자꾸 핥는 증상이 일어나는 질병으로 가장 많은 것은 자궁 축농증입니다. 자궁 축농증은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노견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음부에서 고름이 나오고 그것을 핥게 되는 것입니다.


자궁 축농증이 발병하면 자궁에 염증과 고름이 생기며 개방성 자궁 축농증인 경우에는 질에서 고름이 나옵니다. 강아지 자궁 축농증의 증상은 물을 마시는 양이 증가되며 이에 따라 소변 양도 증가합니다. 식욕이 없어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게 되며 결정적으로 생식기에서 고름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름이 나오는 개방성 자궁 축농증은 주인도 주의 할 수 있지만 폐쇄성 자궁 축농증의 경우 고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발견과 치료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 사망 해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개는 자궁 축농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강아지가 지나치게 자신의 생식기를 자꾸 핥거나 핥는 부위가 적색으로 변하는 등의 이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읍시다. 비위생적인 것이 원인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소변 후에 깨끗하게 닦아서 청결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행동을 평소에 꾸준히 관찰하고 만일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그것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이상한 행동을 갑자기 보였을 때 그리고 그 이후에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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