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냄새 원인과 가능한 질병에 대해

Posted by drinker
2018. 10. 14. 14:16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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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생활을 하면서 신경이 쓰이는 것 중 하나는 애견의 독특한 냄새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강아지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입냄새 원인과 구취 증상으로 의심되는 각종 질병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입냄새 원인은?

강아지 구취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플라크와 치석, 그리고 치은염 등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 찌꺼기 등의 원인에 의해 치아 표면에 달라 붙은 세균은 사흘 안에 치석의 원인이 되는 석회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플라크와 치은염이 진행되고 치주염으로 진행하는 등 점점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이후 세균이 플라크와 단백질을 분해하여 "휘발성 유황 화합물"이 생성되며 강아지의 입에서 입냄새가 나게 됩니다.


강아지 입냄새 다른 이유도?

예전에 강아지 입냄새가 심하게 난 적이 있었는데 원인은 바로 강아지 사료였던 적이 있습니다. 특정 사료에서는 약간의 비린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만일 강아지의 입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느껴진다면 평소 강아지가 먹고 있는 음식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건식보다 습식 타입의 식사에서 냄새가 더 강해집니다. 물론 건조 식품이라도 개봉 후 시간이 지나 버리면 산화하면서 특유의 생선 썩은 냄새 같은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만일 신경이 쓰이는 주인은 애견이 먹고있는 식품을 소분 타입으로 바꾸는 등 신선도에 주의를 기하거나 아니면 냄새가 나지 않는 강아지 사료를 추천 받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입냄새가 증상인 질병은?

강아지 입냄새의 원인이 질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위장이나 몸에 이상이 있을 때 구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요 질병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강아지 당뇨병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문제로 인해 혈액에 당분이 많아져 버리는 병입니다.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시거나 먹는 양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고 소변의 양이 증가하면서 탈수가 일어나 버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독증

강아지 요독증은 소변으로 배설되는 노폐물이 충분히 배설되지 않음으로써 발생해 버립니다. 강아지가 요독증에 걸리면 점점 기운이 없어지고 식욕도 떨어집니다. 또한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암모니아와 같은 냄새가 할 수 있습니다.



비염

강아지 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부비동 등에 들어가 버려 코 안의 점막에 염증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강아지 비염에 걸리게 되면 마른 콧물이 나오고 빈번한 재채기 등이 눈에 띄게 되며 곧 그것이 만성화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신부전

신장은 혈액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설 해주는 기능이 있어 매우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강아지 신부전이라는 것은 그런 신장이 작동하지 않게 되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신부전 말기가 되면 요독증이라는 상태가 발생합니다. 강아지 신부전이 발생하면 소변이 많이 나오게 되고 증상이 악화하면 탈수가 일어나며 구토와 호흡이 거칠게 됩니다. 구취가 발생하면서 피모에 윤기가 없어집니다.




정리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이상, 구취의 고민은 계속 이어질 것이지만 질병이 아닌 이상은 문제점을 찾아 내고 조금씩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 입냄새의 원인이 질병일 경우인데 가능한 빨리 알아차릴 수 있도록 평소 강아지의 행동과 몸의 변화에 주의하며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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