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마귀 색상과 증상별로 본 원인과 대처법

Posted by drinker
2018. 10. 12. 16:10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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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인간보다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키운다면 늘 피부병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사마귀 위험한 경우와 대처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사마귀 위험하지 않은 경우


흰색과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사마귀

흰색과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사마귀는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은 특징을 가진 사마귀입니다. 이 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파필로마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 때 주요 감염 경로는 강아지끼리의 접촉이 되며 이미 유두종 바이러스를 가진 강아지에게서 옮아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직접적인 강아지끼리의 접촉이 없더라도 오줌과 타액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외부 산책을 시킨다면 감염의 위험을 피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성이 아니기 때문에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붓기가 빠지면서 서서히 완치되게 됩니다. 

 

작은 사마귀의 경우

흰색, 노란색, 빨간색 사마귀 중 직경이 1㎝ 이상 못 미치는 사마귀는 악성 종양의 가능성의 매우 낮습니다. 이것은 바이러스에 의한 일시적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일 경우 인간에게 옮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사마귀에 감염되었다면 깨끗하게 관리하고 별도로 격리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과 관련된 사마귀


검정색, 보라색, 검붉은색 사마귀

검정색과 보라색, 검붉은색의 색상의 사마귀가 발견된 경우 사마귀가 작아도 악성 종양이나 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빨리 치료해야만 위험이 적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마귀가 점점 커지는 경우

작은 사마귀가 서서히 커진다면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사마귀가 점점 단단해진다면 이것 또한 상당히 위험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 특히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없더라도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어떤 색의 사마귀에서도 가려움과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는 좋지 않습니다. 만일 강아지가 사마귀를 긁어서 상처를 내면 거기에 세균이 들어가 다른 질병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치와와가 사마귀를 긁어 피부병으로 악화된 사례가 있습니다. 치료하면 낫는 병이기 하지만 피부병은 한번 걸리면 재발 위험이 높은 질병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 나았다고 생각해도 강아지가 사마귀가 났던 부위 주변을 핥거나 털이 빠지는 등에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강아지가 사마귀를 긁거나 핥을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합니다. 



사마귀가 발생하기 쉬운 강아지 특징

체질적인 문제도 있지만 아직 면역력이 완전치 않은 새끼 강아지와 면역력이 저하된 노견은 사마귀가 발생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감기에 걸렸을 때 등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사마귀가 나기 쉽습니다. 



또한 건성 피부의 개는 사마귀에 걸리면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특징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원래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사마귀에 의한 가려움증을 쉽게 느끼고 사마귀를 악화시켜 버리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 사마귀 치료 방법


병원에서의 치료

동물 병원에서 사마귀의 치료는 지금까지 마취 수술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마귀가 발병하기 쉬운 강아지와 노견의 경우 수술 자체보다 전신 마취의 위험이 큰 것이 현실입니다. 노견의 경우 극단적인 체력 저하 등이 염려되는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일 악성 종양의 사마귀인 경우에는 사마귀를 제거 후 방사선 치료를 하고 다시 발병을 막는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가정에서의 치료

악성 종양의 위험이 없는 경우 사마귀는 방치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됩니다. 그 치료를 돕기 위해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피마자유를 사마귀에 바르는 것인데 피마자유는 클레오 파트라도 사용했다는 건강과 미용에 좋은 기름으로 피마자유에는 진통제와 사마귀의 염증을 막는 기능을 하는 레시노루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항균 작용도 있기 때문에 사마귀에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피마자유는 강아지가 핥아도 무해하므로 1 일 2 회 정도 사마귀에 발라 주면 사마귀를 부드럽게 하고 치유 속도를 촉진시킵니다. 



이 외에 비타민 E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치료 속도를 향상시킵니다. 비타민 E는 시금치와 달걀 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재료로 강아지 식사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햇빛에도 비타민 E가 많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낮에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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