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비염 원인과 증상 및 치료

Posted by drinker
2018. 10. 10. 02:12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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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늘어나고있는 강아지의 코 질환의 하나 인 비염. 콧물이나 재채기가 계속 나면 인간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매우 괴로울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비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비염이란?

강아지 비염이란 인간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코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염증의 초기 단계에서는 아직 보송보송한 물 같은 콧물이 분비됩니다. 이 시점에서는 아직 바이러스 감염은 초기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진행되어 중기 이후가 되면 염증은 더 심해지고 조금 끈적끈적한 콧물로 변하게 됩니다. 증상이 진행되는 것에 따라 재채기 횟수가 증가하거나 콧물의 양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단계에 오면 반려견도 상당히 힘든 상황일 것입니다.



이후 증상이 진행되면 코의 안쪽에 고름이 차면서 부비동이라는 새로운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인은 평소 애견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조기 발견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덧붙여서 다른 질병으로 악화되면 콧물의 양이 증가하고 재채기 횟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코 주위가 부어 버리거나 호흡이 괴롭게 되고 자칫하면 호흡 곤란이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콧물의 색깔은 매우 짙은 색으로 변하는데 축농증이 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병원에서 빨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비염의 원인

강아지 비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첫째로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둘째로 꽃가루, 먼지, 집 먼지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셋째, 림프종과 양성 폴립 등 코에 생긴 종양이 원인일 경우, 넷째, 식물의 씨앗 등 이물질의 흡입에 의한 경우, 다섯째, 언청이 등의 질병이 원인인 경우 등 입니다. 



이상 다섯 가지가 비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책 중에 식물의 씨앗을 코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생활 환경을 정돈 해주며 1년에 한 번 백신 예방 주사를 통해 애견이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사전에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비염 치료는?

기본적으로 강아지 비염의 원인이 다양하므로 원인에 따라 치료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이 투여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염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먼지, 집 먼지 등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인 경우

항 알레르기제를 투여하거나 알레르기를 파악하고 특정 알레르겐을 제거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검사 후 수의사와 상담하여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에 생긴 종양이나 이물질 흡입, 질병 등이 원인인 경우

코 안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는 이물질을 제거하기위한 조치이 이루어집니다. 언청이 등의 경우도 외과적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정리

강아지 비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1년에 한 번,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하고 우울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평소의 식생활과 환경을 정돈하며 이물질 흡입을 하지 않도록 반려견의 모습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강아지 비염이 되면 생활이 힘들어지게 되는데 만약 자신의 반려견이 비염이 아닐까 생각된다면 자기 판단을 하지 말고 악화되기 전에 빨리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애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주인 뿐입니다. 애견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애견의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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