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궁 축농증 증상 및 수술 정보 총정리

Posted by drinker
2018. 10. 9. 14:30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반응형


인간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성별에 따라 걸리기 쉬운 질병이 있습니다. 그 중 암컷 개가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자궁 축농증 '을 들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고령의 암컷 개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자궁 축농증의 원인과 증상, 수술 정보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자궁 축농증이란?

자궁 내막증은 대장균 등의 세균이 자궁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켜 자궁에 고름이 쌓이는 질병입니다. 고령이 되고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젊은 때에도 발정기 후 황체기에 들어갔을 때는 수정을 위해 정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자궁 축농증이 발병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강아지 자궁 축농증의 초기 증상은?

자궁 축농증이 발병하면 초기 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선 기운이 없어지고 식욕이 저하되며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의 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음부에서 고름이 나온다면 심각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만일 이 상태에서 더 진행되면 자궁이 파열되어 복막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세균에서 나오는 독소에 의해 신부전과 패혈증성 쇼크 등 중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초기 증상의 단계에서 단순한 컨디션 불량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되어 중증화 된 후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좋지 않은 증세를 보이면 바로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자궁 축농증은 수술로 치료?

강아지 자궁 축농증을 앓고 있는지 여부는 X 선 검사와 초음파 검사에서 자궁을 확인하여 판단합니다. 세균에 감염되면 백혈구 등의 수치가 높아 지므로 함께 혈액 검사도 실시합니다.



강아지 자궁 축농증으로 판명되면 즉시 수술로 고름이 쌓인 자궁을 적출해야 합니다. 내과 요법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완치가 어렵고 재발 위험이 높아집니다. 만일 강아지 자궁 축농증 초기라면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수술 후 7 일 ~ 10 일 정도는 식욕이 없고 상처를 핥으며 산책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자궁 축농증을 예방하려면?

자궁 축농증을 예방하려면 중성화 수술로 자궁을 적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끼를 낳지 못하게 되지만 중성화 수술을 해두면 만일의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할 경우 생후 3-4 개월 무렵이 최적의 시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자궁 축농증은 방치되면 중증 화하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면 완치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애견의 모습을 잘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컨디션이 나쁘다고 느껴진다면 즉시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