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리 절뚝 거리는 원인과 의심되는 질병

Posted by drinker
2018. 9. 28. 16:12 강아지 이야기/질병 이야기
반응형


강아지 걸음걸이가 이상한 것 같은데 잘 보니까 한쪽 다리를 절뚝 거리고 있다면 주인은 깜짝 놀랄 것입니다. 이런 경우 가능한 질병은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질병부터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질병까지 다양한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다리 절뚝거릴 때 의심되는 질병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증상과 상황 확인

강아지가 산책 중이나 집에서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린다면 구체적인 증상과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걸음걸이가 이상해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상황에서 다리가 다친 것인지 혹은 언제부터 다리를 절뚝였는지 등을 확인합시다. 예를 들어 산책가는 길에서 뒷다리를 절뚝거리기 시작했다라던지 자고 일어난 후 잠시 동안 다리를 질질 끈다 등 상황을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은 어떤지를 봐야 합니다. 한쪽 다리를 전혀 땅에 붙이지 못하거나 혹은 발이 땅에 닿아 있기는 하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등 모습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지면 아파하는지 만지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는지 등 만졌을 대의 모습도 확인합시다. 


원인의 대부분은 심각하지 않은 문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무언가를 잘못 밟아서 발바닥이 아픈 경우거나 혹은 체중을 잘 못 실어서 다리가 약간 삔 경우, 혹은 발톱이 부러진 등 크지 않은 부상으로 인한 케이스입니다. 이러한 경우 비교적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살이 많이 쪘다면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무릎이나 다리 전체에 상당한 부하가 걸려 있기 때문에 뛰거나 크게 움직였을 경우에 관절에 큰 충격이 가해져서 관절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만성 관절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애견이 살이 많이 쪘다면 평소 모습을 잘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절뚝거릴 때 발생 가능한 질병

강아지가 절뚝거린다면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유전과 내적 요인에 의한 질병의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다리를 절뚝거린다면 원인은 단지 다리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유전적인 질병

포메라니안과 말티즈 등 개량된 품종이나 작은 강아지에게 많은 것이 슬개골 탈구입니다. 무릎에있는 뼈와 인대의 형성 부전에 의해 슬개골이 것구되는 병으로 큰 통증 없이도 쉽게 빠져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타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 대형견의 경우 고관절 형성 부전이나 초기 골육종 등이 문제일 수 있고 작은 강아지는 품종에 따라 대퇴골의 괴사나 관절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통증이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외부 요인의 질병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에 만성적으로 부하되는 체형인 닥스 훈트가 걸리기 쉬운 질병입니다. 다른 견종도 사고로 척추가 손상되거나 비만으로 인해 체중 부하가 걸리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척추 신경의 압박이 가벼운 단계에서는 다리의 마비가 시작되며 개가 다리를 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다리의 감각이 마비되어 서 있는 것부터 소변을 보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레이하운드처럼 유연한 견종의 경우 뼈 자체도 가늘기 때문에 격렬한 움직임에 의해 골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