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리 떨림 원인과 대처법

문득 강아지를 쳐다봤는데 다리를 부들부들 떨고 있다면 아무래도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만일 집안의 온도가 낮거나 겨울이라면 추위를 의심해 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질병이 의심되기도 할 것입니다. 강아지 다리 떨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다리 떨림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다리 떨림 원인은?

강아지 다리 떨림의 원인은 크게는 노화, 근육량의 저하, 신경이상, 추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노화에 의해 일어나는 다리 떨림은 다리의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중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영장에서 재활을 해야 하는데 그 전에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의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아야 할 것입니다. 

골절이나 탈장 등으로 운동 제한 등의 치료를 하고 있을 경우 성견도 근육량이 감소하고 다리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의 저하가 원인이라면 재활을 실시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온의 변화로 인해 떨림이 발생하는 경우 실내 온도 조절을 하거나 강아지 옷을 입히고 담요를 덮어주는 등으로 조치를 하시면 됩니다. 

신경이상으로 강아지 다리 떨림이 발생하면 먼저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의 강아지 경우 다리 떨림 뿐만 아니라 하반신 마비 등의 다른 신경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다리 떨림 증상을 비롯하여 병이 점점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다리 떨림 관련 질병 및 대처법

(1) 노화

노화로 인해 생기는 증상은 다리 떨림 이외 백내장, 심장질환, 신장질환,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화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하얗게 탁해지게 됩니다. 안과 관련 질환은 주인도 알기 쉬운 질환이지만 신장이나 심장 등의 장기는 서서히 약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올 시기에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근력의 저하

운동량이 감소하여 근력의 저하가 일어나 강아지 다리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체중을 근육으로 지탱하지만 운동 부족으로 몸의 근육량이 감소하면 서 있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재활운동을 비롯하여 충분히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형견은 하루에 상당한 운동량을 필요로 합니다. 자신의 반려견이 어느 정도의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지 모르는 경우 먼저 30분 정도 산책하고 강아지가 피곤한 것 같으면 시간을 줄이거나 멈추고 아직 활발한 모습이 보인다면 좀 더 시간을 늘리는 등 강아지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3) 신경이상 

어떤 신경 질환에 의해 강아지 다리 떨림이 발생하는 경우 다리 떨림 이외 보행 이상, 마비 등의 증상이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통각이 마비되면서 다리에 부상을 당하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경 질환은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거나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가능한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4) 추위 

강아지는 추위로 인해 몸을 떨 수 있습니다. 사람보다 낮은 위치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온도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나 노견은 체온 조절이 성견보다 약하고 컨디션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내가 냉방을 하거나 겨울철에는 자주 온도가 적절한지를 살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다리는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강아지 다리 떨림 증세가 나타나면 우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을 알면 그에 맞는 대처법으로 다리 떨림 증세를 해결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평상시 강아지의 행동이나 생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강아지 다리 떨림 원인과 대처법 관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