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구마 먹어도 괜찮습니다! 칼로리와 당분주의

Posted by drinker
2018. 9. 9. 00:05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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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단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 점에서 말하면 고구마는 자연의 단맛이 강하고 대부분의 개는 좋아할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구마, 과연 개에게 먹여도 좋을까?라는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고구마의 영양적인 측면과 개를 줄 때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강아지 고구마 줘도 괜찮다?

결론적으로 고구마는 강아지에게 먹여도 괜찮은 음식입니다. 굽거나 찌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맛이 달아 즐겨 먹는 강아지들이 많기 때문에 간식이나 식사로 줘도 좋습니다.  고구마는 땅딸막한 모양에 굵고 껍질의 색깔이 선명한 것이 맛있으며 반대로 껍질이 벗겨져 있거나 반점이나 변색 등이 일어난 것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의 저장에 적합한 온도는 10~15℃ 정도 이므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실온)에 장기 보존이 가능합니다. 

 

 

 

고구마의 성분과 영양소

고구마의 육질 부분은 흰색, 노란색, 보라색 등이 있습니다. 어떤 색깔의 고구마도 기본적으로 아밀라아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천천히 가열하여 단맛이 증가합니다. 주성분은 탄수화물, 섬유질, 칼륨, 비타민 C와 비타민 B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육질이 노란 것에는 카로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구마 영양소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줄 때의 장점

고구마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설사 기미가 있을 때 고구마를 적당량 먹이는 것으로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구마에 포함 된 이소쿠로로겐산이나 클로로겐산은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애견의 피부 색소 침착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먹일 때 주의사항

개 창자 길이는 몸길이의 5~7 배로 알려져 있고 개 창자가 인간의 창자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는 식이 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소화기가 약하면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고구마 주의사항

 

또한 개는 씹는 않고 삼켜 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고구마를 줄 때 작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으며 만일 큰 사이즈로 먹이면 목에 걸릴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시금치 정도는 아니지만 옥살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구마의 옥살산은 물에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고 가정에서 완전히 없애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방광 결석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줄 경우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위한 고구마 간식

찐 고구마

고구마를 잘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거나 포크로 구멍을 뚫은 뒤 찜솥에 물을 넣고 고구마를 찌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먹을 때 만드는 것과 동일하며 고구마를 찔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소금 등의 양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만들고 사람이 먹을 때에만 양념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애견과 같은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군 고구마

오븐에서 예열없이 250도에서 30분 정도 굽습니다. 최근 나오는 오븐에는 "고구마" 기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고구마를 구운 뒤 조금 식힌 후 작게 잘라서 주면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군고구마

 

고구마 칩

고구마를 얇게 잘라서 쿠킹 시트를 바른 상판 늘어 놓아 오븐에서 바삭 구워주면 고구마칩이 완성됩니다.

 

고구마칩

 

고구마 육포

삶은 고구마를 반죽하여 녹말과 물을 조금 더해 평평하게 편 후 형태를 스틱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것을 150 ~ 170 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 ~ 20 분 정도 구우면 강아지를 위한 수제 고구마 육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구마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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