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생선회 줘도 괜찮나요?

Posted by drinker
2019. 1. 2. 18:33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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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은 애완 동물 전용 사료 등을 주식으로 제공하지만 직접 만든 음식을 반려견에게 제공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개를 위해 생선회를 주는 경우 강아지가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 보았습니다. 강아지 생선회 줘도 괜찮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생선회 줘도 괜찮나요?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있는 EPA와 DHA는 필수 지방산으로 혈중의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과 치매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도 높고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혈액을 원활하게 하고 스트레스 완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제대로 관리되고 안전한 상태에서 조리된 생선회라면 강아지에게 줘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주기 전 주의점들을 반드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생선회 주기 전 주의점


신선한 것만을 제공

강아지에게 생선회나 날생선은 기본적으로 복통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강아지에게 줘야 할 경우 되도록 신선하게 잘 선별된 것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민물고기는 가열 후 제공

민물 고기에 있는 기생충이 무서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생으로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물 고기는 익혀서 줘야 합니다. 



생선 뼈는 제거

개는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켜 버리는 동물입니다. 생선 뼈는 개 식도와 내장에 박히기 쉬우므로 생선 뼈는 반드시 제거하십시오. 만일 생선찜 등 오래 익혀서 가시가 부드러워진 경우에는 확인 후 줄 수 있지만 되도록 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고추냉이와 간장 등은 주지 않는다

고추냉이와 간장 등은 강아지에게는 염분이 높고 몸에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에게 생선회를 줄 경우에는 먹기 좋게 자른 후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줘야 합니다. 



등 푸른 생선은 알레르기에 주의

익힌 물고기 중에서도 등 푸른 생선(고등어, 전갱이, 정어리 등)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에는 좋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애견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황색 지방증에 주의

등 푸른 생선에 포함 된 불포화 지방산이 체내에서 산화되어 체내의 비타민 E를 파괴하고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황색 지방증은 발열과 식욕 부진, 피부 밑에 덩어리가 있는 등 고통스러운 질병으로 치료 시간이 걸립니다. 원래는 고양이가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강아지에도 발병합니다. 황색 지방증의 원인인 불포화 지방산은 등 푸른 생선 뿐만 아니라 아몬드와 올리브 오일 등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회가 몸에 맞지 않을 수 있다

원래 개는 날 생선의 소화가 잘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기가 좋지 않은 강아지나 생선이 잘 맞지 않는 강아지의 경우 설사나 구토 등을 해 버릴 수 있으므로 익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에 주의

드물게 생선회에는 기생충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생충이나 세균 등은 인간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으며 강아지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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