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포도 중독증 사망 위험! 먹었을 경우 증상과 대처법

Posted by drinker
2018. 12. 18. 08:18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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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이 포도입니다. 사실 강아지에게 포도가 위험한 과일이라고 알려지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강아지에게 포도가 얼마나 위험한 과일인지, 왜 위험한지 살펴보면서 강아지 포도 중독증 사망 위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포도가 왜 위험한가요?

강아지에게 포도는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포도 껍질이 위험한데 실제로 포도의 열매를 먹은 개보다 껍질을 먹은 개에게 중독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견종이나 개체 차이에 따라 나타나는 증세에는 차이가 있지만 포도와 건포도, 포도 주스는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강아지에게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강아지 포도 중독증

강아지가 포도를 먹으면 포도 중독을 일으킵니다. 그 수준은 양파와 초콜릿 수준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중독 증상은 주로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데 최악의 경우 신부전을 일으키게 되며 원래 신장에 지병이 있는 강아지의 경우는 심각한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포도 중독이 나타나면 급성 신부전을 포함해 신장에 이상이 생겨 설사와 구토 증세 및 다뇨나 소변이 나오지 않는 문제, 호흡이 거칠고 물을 많이 마시거나 고통으로 허리가 둥글게 마는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일 증상이 심할 경우는 신장 이상으로 인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할 수 없어 유해 물질이 체내에 쌓이게 되고 요독증을 일으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을 때의 대처법


만약 개가 포도를 먹은 경우 반드시 곁에 두고 잠시 모습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상을 느끼면 즉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진찰을 받읍시다. 만일 증상이 나오지 않더라도 포도를 많이 먹었다면 즉시 동물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동물 병원에서 중독성 있는 것을 먹어 버린 경우 위 내용물을 토하게 하고 위 세척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후에 설사 및 활성탄 투여가 이루어집니다. 만약 심각한 신부전을 일으킨 경우는 입원하여 링거 치료 등을 실시합니다. 만일 치료가 늦으면 신장 기능 불량 또는 사망의 위험 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 같은 중독성 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빠른 대처만이 생명을 구할 수 있으므로 명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포도 중독증 얼마나 먹으면 위험한가요?

이것은 개체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강아지 체중 1kg당 치사량은 포도 30g정도, 건포도는 10~30g정도이며 최소 중독량은 포도 19.6g, 건포도 2.8g 정도라고 참고하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 정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실제로 여기에는 다양한 설과 기준이 있지만 모두 근거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으면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강아지에 따라 포도 한 알만 먹어도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포도 중독증 발병 시간은?


기본적으로는 포도를 먹고 나서 약 2 ~ 3시간 후에 중독 증상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때 증세가 약할 경우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먹은 양이나 강아지 체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지 못하면 3 ~ 5일 후에 는 소변이 나오지 않는 등 신부전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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