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설사 원인과 대처법 체크

Posted by drinker
2018. 12. 9. 08:12 고양이 이야기/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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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설사를 했을 때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설사를 했을 때 주인은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적절히 대처하여 빨리 치료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 설사 원인과 그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설사 원인

고양이가 설사를 할 경우 보통 고양이의 대변에 수분이 많아 진흙 형태로 나오게 되는데 젤리 같은 것이 섞인 점액 모양의 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정상적인 대변의 수분 함량은 70% 정도이지만 설사의 경우에는 80% 이상이 되어 버립니다. 고양이가 설사를 하는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트레스

고양이의 설사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사를 하거나 가구 재배치를 한 경우, 화장실이 더러운 경우, 소음이 심한 경우, 손님이 온 경우, 고양이끼리 싸운 경우 등입니다. 고양이는 환경의 변화를 싫어합니다. 이사를 하거나 방의 재배치, 손님이 오는 것으로도 스트레스를 느끼고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밖을 자유롭게 돌아 다니는 고양이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것에서 스트레스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이 더러운 채로 두면 스트레스 외에도 악취가 나고 세균이 발생하거나 하여 고양이에게 질병 등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고양이 사료가 맞지 않는 경우

고양이 설사의 원인으로는 먹고있는 사료도 큰 원인일 수 있습니다. 먹이를 먹을 때 위장의 소화와 내장에서 흡수가 잘되지 않는 경우 설사가 날 수 있습니다. 먹이를 새 것으로 바꾸거나 과식하거나 오랫동안 사료를 방치한 경우 고양이가 아프고 식중독을 일으키거나 질병으로 인해 설사를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어떤 음식을 처음 먹고 설사가 났을 때에는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질병

고양이가 병에 걸리면 증상으로 설사가 많이 발생합니다. 신부전, 요독증, 암, 당뇨병, 고양이 백혈병과 고양이 에이즈 등의 감염, 갑상선 질환, 간 질환, 위장염 등 많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기생충

고양이 기생충이 생겨 설사가 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촌충증, 회충증, 톡소 플라즈마증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기생충에 감염되면 설사가 심해져서 생명에 위협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이물질의 섭취

음식 이외의 것을 잘못 삼켜 버려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의 약물이나 가정의 세제, 방향제 등 먹지 않는 것을 먹는 것이 설사의 원인입니다. 관엽 식물이나 꽃 등을 갉아 먹는 것 때문에도 설사가 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설사 대처법


환경에 익숙해 지도록 한다

이사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설사를 할 때에는 지금까지와 비슷한 환경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가능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고양이 침대와 장난감, 고양이 화장실 등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것을 사용하여 고양이를 안심시켜 주도록 합니다. 가구의 배치 등도 이전 살던 환경과 유사한 장소를 만들어 주도록 하면 스트레스 방지에 좋습니다.



고양이 생활 환경 청소

고양이 화장실이 더러운 것 외에도 고양이 침대에 먼지나 털이 쌓이거나 하는 것도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느껴 설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고양이 화장실은 자주 더러운 모래를 제거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고양이 침대에 있는 쓰레기와 털도 매일 치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 대책을 세운다

공사 등 일시적인 소음에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방음 커튼을 붙이거나 하는 등 소리가 가능한 고양이의 생활 공간에서 들리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사육을 하고있는 고양이는 설사를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도 다른 곳으로 도망 칠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이 해결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외 주인의 생활 소리에 의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TV나 스피커 근처에 고양이 침대를 놓지 않고 큰 소리로 TV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지 않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쉴 수 있는 장소를 만든다

다두 사육의 경우에는 고양이끼리의 미묘한 관계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설사가 나는 것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각각 침착하게 보낼 수 같은 공간, 싸움을 했을 때 각각 몸을 피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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