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귀청소 주의사항 Top3

Posted by drinker
2018. 8. 29. 23:10 강아지 이야기/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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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강아지 귀를 청소해 주고 있나요? 신경이 쓰여도 자칫 귀 안을 잘못 건드릴까봐 못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실제로 강아지의 귀는 매우 민감합니다. 강아지의 귀청소 주의사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귀청소 필요성


원래 강아지 귀청소가 필요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집에서 매일 같이 귀청소를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강아지라면 스스로 귀를 털어서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귀는 매우 섬세하고 강아지 주인이 스스로 귀청소를 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귀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애견의 귀에 귀지가 쌓여 버리거나 병에 걸리는 사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겨라


스스로 하기가 어려우면 동물 병원 등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 귀청소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귀청소의 빈도는 한달에 1~2번 정도의 빈도를 기준으로 관리를 받으면 좋습니다. 동물 병원 외에도 반려동물 미용실 등에서 귀청소를 해주는 곳도 많기 때문에 주변 시설에 물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집에서 귀청소 하는 법


한달에 1~2회 빈도가 부담스럽다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매달 관리를 받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집에서 귀청소를 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집에서 귀청소를 하려면 먼저 강아지 전용 이어 클리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젖은 코튼 재질로 되어 있는 제품도 있으므로 이런 유형들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이것을 손가락에 감아 귀 속에서부터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닦아냅니다. 민감한 귀 안쪽부터 천천히 밖으로 끌어오면 되며 무리하게 깊숙한 곳까지 건드리지 않고 손이 닿는 범위의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무리하면 귓속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역시 일년에 한두번은 귀청소를 전문가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강아지 귀청소 주의점


강아지 귀청소는 병원이나 애견 미용실 등에서 하는 방법과 집에서 하는 방법 2종류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할 경우 섬세한 귀를 다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긴 손톱으로 귀청소 하는 것은 위험

당연하지만 긴 손톱 그대로 강아지 귀청소를 하면 실수로 강아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귀청소는 특히 민감한 부위를 다루기 때문에 청소를 하기 전 주인의 손톱이 너무 길지는 않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긴 손톱으로 귀청소를 해 버리면 주인이 모르게 귀에 상처를 입을 수 있고 그 안으로 균이 들어가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면봉을 끝까지 넣어 버리면 위험

집에서 이어 클리너 등을 통해서 귀청소를 하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천을 휘감는 타입이면 손가락에 감아서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면봉으로 강아지 귀청소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면봉은 매우 가늘기 때문에 자칫 너무 깊은 안쪽까지 넣어 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면봉면이 너무 딱딱해 잘 못 문지를 시 귀 피부에 상처가 나서 균이 들어가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강아지의 귀는 매우 민감하므로 약간의 자극에도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면봉으로 너무 강하게 문질러서 상처가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면봉으로 강아지 귀청소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매일 귀청소를 하면 위험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강아지 귀청소의 적절한 빈도는 한달에 1~2회입니다. 소중한 반려견을 위해 매일 귀를 청소하는 주인도 있을 수 있지만 너무 잦은 귀청소도 귓속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귀는 상처가 나면 크게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절한 빈도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강아지 종류에 따라 수의사가 매일 청소를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 귓볼이나 귓구멍 입구 부분의 청소인 경우가 많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수의사에게 묻고 지시에 정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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