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마늘 위험한가요? 주는 집도 있다던데 실제로는?

Posted by drinker
2018. 9. 19. 00:11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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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자양 강장 효과가 높은 마늘이지만 마늘의 성분 중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에 따라 마늘을 주고 있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과연 마늘은 강아지가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마늘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마늘 먹어도 괜찮은가요?

마늘은 일반적으로 개에게 위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것이 마늘 · 양파가 속한 백합과의 식물에 포함된 성분인 황화아릴입니다. 이 성분은 기본적으로 몸에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억제 및 혈전 예방, 면역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면 위벽을 자극하여 복통을 일으키거나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은 먹는 양에 제한이 있습니다




개에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 것 역시 마늘의 이러한 점 때문입니다. 작은 강아지는 가끔 소량으로도 급격한 빈혈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마늘을 주고 있다는 주인도 많습니다. 주는 양이나 개 체중 및 체질에 따라 마늘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지만 일부러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 식재료를 제공하여 애견의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입니다.

 

마늘의 위험성

강아지가 마늘을 많이 먹은 경우에 일어난다고 생각되는 증상은 빈혈 입니다. 강아지는 마늘, 파 류에 들어있는 황화아릴을 소화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황하아릴이 대량으로 체내에 들어가면 적혈구를 파괴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잘 일어나는 것이 작은 강아지가 양파가 들어간 햄버거와 탕수육을 먹은 사례입니다. 몇 시간 후 코와 입 주위가 하얗게 되고 의식이 몽롱해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단 마늘과 관련하여 이 같은 예는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양파와 달리 마늘은 강아지가 직접 대량으로 먹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건강 관리는 주인의 책임

개와 마늘의 관계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증명이 명확하게 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를 비롯한 많은 동물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어있는 것은 확실 합니다.




물론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판단하여 애완 동물에게 마늘을 주고있는 주인의 의견도 있지만 마늘 성분의 위험성을 잘 알고 강아지의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을 주는 것은 주인으로서의 책임 입니다. 또한 실수로 마늘을 개가 섭취해 버린 경우에는 그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뭔가 이상이 보이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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