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레몬 먹어도 괜찮나요?

Posted by drinker
2018. 9. 18. 17:50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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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신맛이 자극적인 레몬. 비타민 C의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개가 레몬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 레몬의 자극적인 맛을 경험하면 다시 먹고 싶어하지 않는 강아지가 대부분입니다. 레몬은 강아지가 먹어도 특히 나쁜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레몬 먹어도 괜찮나요?

레몬 자체는 강아지가 조금 먹었다고 해서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개 혀는 인간 정도로 맛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역시 그 신맛은 강렬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때문에 내버려 두더라도 통째로 먹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호기심으로 한입 먹거나 핥더라도 놀라서 피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레몬의 비타민 C 효과는 잘 알려져 있지만 건강한 강아지라면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생성됩니다. 인간과 달리 비타민 C를 적극적으로 보충할 필요가 없습니다. 꿀 절임이나 설탕에 절인 레몬은 신맛도 많이 억제되어 먹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만 개에게는 고칼로리 음식이므로 일부러 먹일 필요가 없고 나쁜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비타민 C 보급도 필요

레몬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뼈와 연골의 강화, 피부의 생성 활성화,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 항산화 작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뼈와 관절 연골에 문제를 안고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비타민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도 인간과 강아지가 비슷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알레르기나 아토피 증상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비타민 C의 영양 보조 식품이 병원에서 처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전반의 균형을 갖추는 일도 비타민의 역할입니다. 부족하면 내장 기능이 저하 될 수 있습니다.

 


레몬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주의점은?

자극이 너무 강한 신맛 때문에 레몬의 맛 자체를 싫어하는 개는 많지만 비타민 C의 보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노화에 의해 충분한 비타민 C가 체내에서 만들어 않거나 투약에 의해 비타민 C를 만들어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입니다또한 강아지 근처에서 흡연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에도 비타민 C의 소모가 커집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이 되기 쉬운 개도 비타민 C를 제공함으로써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독특한 신맛은 여름철 식욕이 떨어졌을 때 요리에 첨가하면 식욕 회복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몬 껍질 부분은 강아지가 소화시키기가 나쁘기 때문에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레몬 자체가 아니라 레몬즙 등을 사용한다면 강아지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아지 레몬 무리하게 주지 말 것



레몬은 칼로리가 높은 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극성이 강한 신맛 때문에 강아지에게 적극적으로 줄 만한 식재료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개가 관심을 가지고 있어도 주지 말고 소량을 조리 시에 추가 하는 등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서 잘 활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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