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물렸을 때 치료 및 대처법 반려견이 물린 경우
산책 중 갑자기 다른 강아지에게 애견이 물렸다면 갑작스런 사건에 당황해 버리게 됩니다. 그런 경우의 대처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견에 대한 대처법
개는 기본적으로 겁이 많은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위협 조치를 취할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지간한 일이 없다면 개 끼리 서로 무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주인도 그렇게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중에 만일 다른 개에게 물려 버린 경우 개는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물은 개도 같이 흥분 상태에 있기 때문에 두 개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우선 서로를 멀리 떼어 놓는 것입니다. 결코 "화해"를 시키려고 다시 접근시켜서는 안됩니다. 우선은 상대방과의 거리를 두고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를 확인하자
애견이 진정되면 물린 상처의 모습을 확인하십시오. 무서워하거나 아파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무는 힘은 상당한 편입니다. 작은 개가 큰 개에게 물린 경우는 뼈까지 상처가 도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애견을 진정시키면서 상처의 모습을 제대로 체크합시다. 상처가 깊은 경우는 걷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상처를 물로 씻어 준다
애견을 진정시켜 상처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상처 부위를 물로 씻어주세요. 개 입안에는 많은 세균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이 상처에 들어가면 상처의 화농이나 감염의 위험이 발생합니다. 또한 보통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예방 접종을 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의 개가 예방 접종을 했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물린 후 가능한 빨리 물로 씻어주세요.
병원에 대려 간다
상처가 작으면 물로 씻고 약을 바르는 것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강아지 입안에는 많은 세균이 있습니다. 작은 상처로 세균이 들어가 더 큰 병에 감염될 걸릴 우려가 있습니다. 우선 병원에서 소독과 항생제 투여 등의 조치를 해 줍시다.
또한 상대의 개가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혈액 검사도 필요합니다. 상처가 질병에 이르러서는 늦기 때문에 애견이 물린 그 날에 진찰합시다. 개 몸은 인간보다 작습니다. 아무리 작은 상처 보여도 개에게는 치명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꼭 해야 하는 대처법
상대의 연락처 확인
애견이 물렸을 때 꼭 물었던 개 주인의 연락처를 확인해 둡시다. 애견의 상처에 따라 치료비 등을 청구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상대의 강아지 예방 접종의 진찰 상황 등을 들을 때에도 필요합니다. 우선 애견을 상대의 개에게서 떼어내는 것이 먼저지만 동시에 상대의 연락처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리
저의 지인이 키우던 개는 산책 중에 다른 개에 물려 불행히도 감염으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주인은 거의 공황 상태가 되어 움직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전에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주인은 조금이라도 침착하게 필요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산책하기 전에 애견을 컨트롤 하고 필요한 물품과 입마개 등을 지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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