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밥 안먹는 이유 꼭 참고하세요

Posted by drinker
2018. 11. 24. 09:33 강아지 이야기/행동 이야기
반응형


강아지가 밥을 안먹는 경우는 다양하지만 주인이나 강아지를 맡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강아지가 밥을 안먹게 되면 걱정이 됩니다. 괜히 고민도 되고 상태가 안좋은 것인지 아니면 무슨 병에 걸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등 불안하기도 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가 밥을 안먹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밥을 안먹는 이유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애견의 식욕 부진이 있을 수 있으며 식욕 부진 외에 다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운이 없고 음식을 뱉거나 설사, 발열이나 경련 등 평소와 모습이 다른 경우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질병 외에도 오식이나 배탈의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단식을 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가 맞지 않는 경우

강아지가 즐겨 먹는 여부의 지표를 기호성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좋아하는 경우는 기호성이 높다고 하고 별로 먹지 않는 경우는 기호성이 낮다고 합니다. 즉 기호성이 낮은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별로 맛있지 않은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경우 냄새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는 견종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그 후각은 사람의 10-50 배라고 하며 먹이에 관해서도 가장 먼저 냄새를 통해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밥이 입에 맞지 않아서 먹지 않을 경우 냄새로 자극을 하거나 냄새가 강한 음식으로 바꿔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료를 바꿀 경우에는 지금까지 주던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조금씩 섞어 주면서 서서히 바꿔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간식을 많이 준 경우

간식을 많이 주면 강아지가 밥을 안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 간식은 기호성도 높고 좋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어디 까지나 간식은 간식으로 사료에 비해서는 영양 밸런스가 좋지 않습니다 영양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간식으로 배를 채워 버리면 섭취하는 영양에 편향되어 버려 비만과 건강 악화로 이어져 버립니다. 간식은 가능한 소량을 주고 제대로 균형 있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에 따른 컨디션의 변화

연령에 따른 식욕 감퇴 원인도 있습니다. 개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초 대사가 저하되고 그 때문에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몇 살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통틀어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만 6~8세 정도부터 점점 식욕이 저하된다고 생각되면 알갱이가 작거나 먹기 편한 유형의 먹이로 바꾸어서 소량씩 주는 등 충분히 영양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환경과 예의 범절 문제

강아지는 머리가 좋기 때문에 먹이가 계속 그 자리에 있으면 지금은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 나중에 먹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먹이를 줄 때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학습시키면 먹이를 줬을 때 제대로 먹게 됩니다. 먹이를 주고 계속 먹지 않으면 20분 정도 보고 먹이를 치우는 등의 방법으로 훈련하면 될 것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사료를 계속 바깥에 두면 위생적인 부분에서 좋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방치해 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 밥 먹지 않는 것은 '버릇'이 원인?

강아지 밥 먹지 않는다는 고민은 상당히 많은 견주들의 고민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대부분은 제대로 식사 예절을 가르치지 않는 것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는 원래 무리에서 사는 동물입니다. 자연의 개 무리에서는 상하 관계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데 인간과 함께 살 경우에는 이것이 혼동되면서 문제 행동이 나타나게 됩니다. 강아지와 상하 관계를 분명히 하고 간식이나 인간이 주는 음식을 함부로 주지 말아야 하며 특히 아기 강아지때부터 이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