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면 시간은 어느 정도? 나이와 종류의 관계

Posted by drinker
2018. 11. 3. 10:32 강아지 이야기/행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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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항상 잠만 잔다면 걱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종류나 나이에 따라 수면 시간이 긴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수면 시간을 나이별, 종류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수면 시간

기르고 있는 강아지가 편안한 얼굴로 자고있는 모습은 너무 귀엽고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보통 강아지는 잘 자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은 강아지에게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애견이 하루 종일 계속 자고 있으면 어딘가 상태가 나쁜가? 아니면 너무 피곤한가? 하면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인간의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 전후로 1일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지만 개는 하루의 거의 절반 가까운 10 ~ 11 시간 정도가 평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평균 시간은 개 몸의 크기와 나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나이와 강아지 종류별 평균 수면 시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아지 나이와 수면 시간


유아기 (출생부터 1 세까지)

호기심 건강한 어린 강아지는 어쨌든 돌아 다니는 것도 많고 주인과 쭉 함께 놀고 싶어하지만 운동량이 많은 만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피로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하루 총 18 ~ 19 시간 정도의 긴 수면 시간을 갖게 됩니다. 사람도 아이는 자라면서 큰다고 하는 만큼 어린 강아지도 많은 수면 시간을 갖습니다. 




성견 시기 (1~7 세 정도까지)

성견의 평균 수면 시간은 12~15 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성견 중에서도 대형견은 약간 수면 시간이 길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강아지는 1년 반이 지난 무렵부터 성장의 피크 시기가 되어 강아지와 노견에 비해 수면 시간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성견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수면 시간이 긴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상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수면 시간이 증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고통으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으므로 그런 경우는 병원에 데려갈 것을 추천합니다.




노년기 (8 세 무렵부터)

노년기에 들어가는 8 세 무렵부터 성견 기간에 비해 수면 시간이 길어지고 어린 시절만큼의 수면 시간을 갖게 됩니다. 18 ~ 19 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필연적으로 체력이 쇠약해 이전보다 많은 휴식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피로 회복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그만큼 잘 자게 됩니다. 이 때부터 성격이 침착 해지고 얌전하게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자고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지만 천천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종류별 수면 시간

기본적으로 견종에 따른 수면 시간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은 강아지에 비해 큰 개는 수면 시간이 더 길다는 이야기도 많지만 개체 차이와 주인의 생활 스타일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고 합니다. 당신의 반려견의 수면 시간은 어느 정도입니까? 



평균 수면 시간보다 길거나 혹은 짧게 자고 있어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매일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강아지는 걱정이 될 것입니다. 이 때에는 질병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걱정이 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평소 애견이 잠을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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