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물 원인 눈물자국 없애는 법은?

Posted by drinker
2018. 11. 20. 17:50 강아지 이야기/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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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나 눈물이 많은 견종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강아지 눈물자국을 없애기 위해 매일 관리를 해주고 있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아서 걱정이 되는 집도 많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눈물 원인과 강아지 눈물자국 없애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눈물자국 왜 생기나요?

강아지 눈물 자국은 말 그대로 대량의 눈물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럼 왜 눈물이 많이 나오는 걸까요? 그것은 유루증 일명 눈물병이라는 질병이 주요 원인으로 본래 눈물샘 → 누관 → 코로 배출되는 눈물이 어떤 요인에 의해 과다 분비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태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 결과 눈 주위에 계속 흐르는 눈물이 털 색깔을 붉게 변색시켜 버리는 상태를 눈물자국이라고 합니다. 눈물자국이 발생하기 쉬운 견종으로는 토이 푸들을 비롯하여 포메라니안, 퍼그, 치와와, 테리어 등 눈이 크고 코가 짧은 강아지들이 이에 속합니다.  




강아지 눈물 원인


1. 눈에 먼지나 머리카락이 들어간 경우

눈에 먼지나 머리카락 등이 들어가는 것은 인간에게도 자주 있는 일입니다.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걱정은 없습니다. 눈 주변 털이나 속눈썹이 눈에 자주 들어가는 경우 미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눈물샘, 눈물관 등 기관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강아지 시절부터 계속 눈물의 양이 상당히 많은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는 선천적으로 코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외부 치료나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3. 꽃가루 알레르기와 식품 알레르기 등 체질적인 문제

정해진 계절이나 장소에서 눈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는 꽃가루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은 전신의 털 색깔에 변화가 있거나 발진이나 가려워하는 행동이 발생하는 경우는 식품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와 동시에 알레르기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배설 환경 문제

일어난 직후의 소변은 약간 색이 짙을 수 있지만 하루 종일 계속 진한 노란 소변을 보는 경우는 수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몸 속의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눈, 귀, 모공 등 온몸의 구멍에서 배출되게 됩니다. 수분 부족은 눈물의 과다 분비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5. 음식이 맞지 않는 문제

가공품인 개밥이나 간식에는 다양한 첨가물이 부가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첨가물이나 체질에 맞지 않는 단백질은 누관을 비롯해 강아지의 구멍을 막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품질이 좋은 음식과 간식으로 교체하여 눈물자국이 나은 강아지의 사례도 있습니다. 



강아지 눈물 대책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

우선 급수 장치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체질이나 성격적인 원인으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개밥만을 제공하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도록 해야 합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개는 개밥에 미지근한 물을 채소 등을 갈아서 주거나 토핑해주고 국물이 있는 밥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충분히 산책을 시킨다

외부에서만 배설하는 강아지의 경우 산책 시간이 부족하여 소변을 참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집에서 소변을 보지 않는 강아지는 실내 화장실이 있더라도 소변을 참기도 하기 때문에 배설 관련 스트레스가 있지는 않은지, 환경과 행동 패턴 등을 검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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