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주인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을 때 사인 5가지

개와 인간은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말로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개는 인간에게 행동을 통해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개가 주인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을 때 사인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개가 주인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을 때 사인

우리 주인은 일상적인 개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러한 행동에 관한 지식을 통해 지금 애견이 어떤 느낌인지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애견의 다양한 심리가 다양한 행동을 통해 표현되지만 그것을 모르고 넘어가면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개가 주인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을 때 사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앞발로 천천히 찌르는 경우

주인이 소파 등에 앉아 휴식을 취할 때 애견이 다가 와서 코와 앞발로 천천히 어깨와 무릎 주위를 찔러 왔던 적은 없나요? 이것은 애견이 주인에 대해 뭔가를 요구하는 행동입니다.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그 때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배고파요” "간식 주세요" "산책 하고 싶어요”등이 주로 있을 것입니다. 반려견이 자주 하고 싶어하는 것들과 부족한 것이 없는지를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평소 애견의 모습을 관찰하고 "지금은 이것을 요구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간식 등의 경우에는 버릇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매번 요구에 부응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몸을 문지르고 비비는 경우

앉아있는 주인 또는 서 있는 주인의 발 밑에 몸을 문지르며 다가온 적은 없습니까? 이것은 반려견이 응석 부리고 싶은 마음을 주인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쓰다듬어 주세요” 혹은 “놀아주세요”는 마음을 주인에게 전달하는 행동입니다. 

만약 반려견이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 그 때 주인이 특별이 할 일이 없다면 함께 놀거나 스킨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바쁜 경우에는 "나중에"라고 손으로 사인을 보내고 나중에 놀아주면 됩니다. 

3. 입과 코를 핥는 경우

주인의 입과 코를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강아지가 어미 개에게 응석을 부리거나 젖을 달라고 요구할 때 하는 행동입니다. 주인에 대해 "만져 주세요" "뭔가 먹고 싶어요"라는 감정을 직설적으로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때로 주인이 식사를 하고있는 것을 보고 “먹고 싶다”, “음식을 나누어 주세요”라는 의미를 가지고 이러한 행동을 하는 개도 있습니다. 이 경우 요구에 부응하거나 제대로 "안돼"라고 의사를 표시해 주어야 합니다. 

4. 머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경우

산책 중에 애견이 다른 개에 대해 또는 다른 개가 애견에게 고개 숙여 엉덩이를 위로 올리는 듯한 행동을 취하고있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이것은 개 끼리 뿐만 아니라 개가 주인에게도 취하는 행동입니다.

이 행동은 경계하고 있다고 착각 할 수 있지만 결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있는 것은 아닙니다. "함께 놀자"는 초대 포즈입니다. 따라서 주인에게 이 신호를 보낼 때에는 “놀아 주세요"라는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장난감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함께 놀아주면 좋습니다.

5. 누워서 배를 보인다

주인 앞에서 누워서 배를 보이는 포즈를 했을 때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인에게 응석을 부리는 것입니다. "배를 쓰다듬어 주세요"라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라는 것은 개에게 약점도 되기 때문에 이 배를 보이는 것은 주인을 아주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약 배를 보인 채 꼬리를 안쪽으로 감아 경우는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항복" "이제 화 내지 마세요"라는 불안, 공포 등의 감정을 호소하려고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려견이 혼난 후 이 포즈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

어떤가요? 여러분도 이런 애견의 행동을 보고 그냥 넘어간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애견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행동에 대해 어떤 행동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