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손을 물어요 3가지 이유
반려견에 손을 물리는 것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애견과의 생활 속에서 손을 물린 적이 없는 주인의 경우가 적습니다. 그럼 왜 애완견임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주인의 무는 걸까요?
강아지가 손을 무는 이유
(1) 이가 나는 경우 잇몸이 가려워서
애완견에 손을 물리는 이유 중 하나는 강아지가 이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 강아지 시기에 흔히 있는 광경입니다. 새로운 이빨이 나는 시기가 되면 잇몸이 가려워져 버리기 때문에 주인의 손을 씹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도 주인임을 생각하여 세게 물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실수로 힘차게 주인의 손을 물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막대나 장난감을 잘 이용하고 무는 대상을 주인의 손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스트레스를 느낄 때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견이 어떤 이유로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느낄 때 주인과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주인의 손을 물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강한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애견이 손을 무는 힘을 조절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러한 때에는 산책을 데리고 나가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하던지 강아지의 몸을 만져 주는 것으로 의사 소통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장난감 등으로 함께 놀아주거나 애견과 함께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는 버릇이 심하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사람의 손을 물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면서 스킨십을 취하는 것으로 강아지의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계속 취해서 애견의 마음이 진정되면 주인의 손을 무는 횟수도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특히 이유 없이 애견이 손을 물어 버린 경우에는 무조건 화내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와 스킨십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잘못해서 물었을 경우
어린 강아지 때 흔히 볼 수 있는 경우 중 하나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잘못해서 주인의 손을 물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이 경우 애견의 잘못은 아닙니다. 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일이지만 이러한 경우 강아지가 무는 힘의 강약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이 다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반복해서 애완견이 손을 무는 경우에는 적절한 훈육을 시키지 않아 무는 버릇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손을 물린 때는 "아프다"라고 다소 과장되게 연기를 하고 강아지에 사람의 손을 무는 것은 안된다고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주인의 제스처만으로는 애견이 잘 판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때는 손을 물지 않고 놀이를 하면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것 등으로 무는 습관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
애완견에 손을 물리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어떤 경우에도 무는 버릇이 습관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훈육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사람을 무는 개라고 주위에 소문이 나게 된다면 애견과 충실한 생활을 보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린 강아지 시기에 단단히 "사람의 손을 물면 안된다"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견이 성장하면 할수록 한 번 몸에 배어 버린 습관을 교정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가능한 조기에 적절한 훈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 해지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즐거운 생활을 위해서도 반려견에게 올바른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 주인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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