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쌀밥 먹이면 장점이 있나요?

Posted by drinker
2018. 9. 15. 18:10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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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애완견이라면 사료 대신 남은 밥과 반찬을 주는 집도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개에 밥을 주는 주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쌀밥은 개에게 먹여도 좋은 것일까요? 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여기에서는 그런 의문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식이 아닌 식사로

강아지에게 쌀밥은 크게 나쁜 요소는 없습니다. 오히려 활력소로 개의 식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실제 강아지용 상용 식품에도 쌀과 현미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급 전분과 미네랄은 개에게도 유용한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쌀밥은 고기 등 단백질류를 메인 식사로 해야 하는 강아지에게 소화하기 쉬운 음식은 아닙니다.




또한 맛이 좋은 밥을 강아지가 먹는다고 해서 너무 많이 준다면 칼로리 오버가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밥은 간식이 아닌 주식에 추가된 것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쌀 외에 또한 고기와 야채 등을 균형 있게 맞춰 줍시다.


한국인의 주식 쌀밥

한국인의 힘의 근원인 쌀밥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을까요? 쌀밥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E, 칼슘, 식이 섬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목하고 싶은 것은 식물성 단백질로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하여 몸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쌀의 힘은 과소 평가하기 쉽지만 체내 밸런스를 정돈해 뇌를 활성화합니다.



또한 현미는 백미의 영양소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가능하면 현미를 죽 등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더 건강한 메뉴입니다. 미국 애완 동물 식품에 이용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와 함께 알레르기의 발병이 적은 재료라는 것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에서는 밀 등과 비교해도 알레르기를 가진 강아지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쌀을 개에게 줄 때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 쌀밥은 육식 개도 소화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덜 익은 밥은 인간에서도 설사나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현미의 경우에는 더 많은 물에 단단히 불려서 조리해야 하며 노견과 작은 개는 필요에 따라 소화하기 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쌀밥을 줄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강아지가 비만이 되기 쉽다는 점 입니다. 인간의 감각으로 밥을 준다면 칼로리가 너무 높습니다. 또한 소화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 체중을 생각해야합니다.



식사량은 5kg 성견에게 하루에 약 300g 이 기본입니다. 반찬까지 준다면 고기 5에 쌀이4 야채가 1합니다. 쌀밥은 고기와 야채와의 궁합도 좋고 밥을 사용한 조리법은 무한합니다. 기본적으로 간을 하지 않은 국물에 고기와 야채를 함께 끓여서 그릇으로 주면 좋을 것입니다.



정리

늑대에서 진화한 개지만 잡식성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살고있는 이상 밥을 좋아하는 개가 많은 것도 당연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쌀을 메인으로 하지 않고 강아지에 맞는 영양소와 균형을 생각해서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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