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아보카도 위험 식품! 절대 줘서 안되는 이유는?

Posted by drinker
2018. 9. 16. 11:00 강아지 이야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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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버터라고도 불리고 비타민 E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즐겨 먹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에게 아보카도는 절대로 줘서는 안되는 식품입니다. 여기에서는 아보카도가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유와 강아지가 잘못 먹었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아보카도 주면 안되나요?

"해외의 애완 동물 식품 중에는 아보카도가 관련된 것도 있다”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아보카도의 영양 성분을 강조하고 있는 상품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개에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페르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영양이 풍부한 아보카도이지만 개에게는 맹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아보카도 관련 강아지 식품이 있을까요? 아보카도는 사실 많은 종류를 가진 과일입니다. 캘리포니아 등에서는 아보카도를 먹어 버리는 개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테말라종"은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독성이 강한 것들입니다.


강아지 아보카도에 의한 중독 증상

아보카도를 먹은 개가 모두 위험한 상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보카도 중독은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개나 아닌 개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의 종류에 따라 페르신의 양도 다릅니다. 그러나 강아지에게 아보카도는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강렬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식품인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외에 아보카도는 천연 고무와 같은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텍스 알레르기 (천연 고무 알레르기)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개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아보카도를 잘못 먹게 되면 위장 자극과 구토, 설사. 호흡 곤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먹은 것을 확인했다면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아보카도 먹었다면

과일 알레르기 등 뭔가에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가 실수로 아보카도를 먹어버린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만약을 위해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먹은 양이 소량이라면 한동안 강아지의 모습을 제대로 봐 두어야 합니다.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거나 기운이 없고 구토나 설사 증세를 보인 경우는 심해지기 전에 반드시 병원에 데려 갑시다. 특히 껍질이나 씨에 유해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위장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분명히 먹은 것이 확실하다면 미리 수의사에게 연락을 해 두고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을 알고도 아보카도를 줬다고?

확실히 아보카도의 풍부한 영양분은 개에게도 주고 싶을 정도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알레르기의 위험은 반응이 나와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일부러 강아지에게 중독의 우려가 있는 식품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강아지에게 주는 식품의 지식은 곧바로 주인의 책임으로 연결됩니다. 줘도 되는 식품인지를 확인하고 애견의 건강을 지켜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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